"연락금지 조치…아기 아빠와 대화 원한다" 서민재, 스토킹 고소 심경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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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재가 전 남자친구 A씨와 대화를 원한다고 밝혔다. 사진=서민재 SNS |
서민재는 16일 자신의 SNS에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캡처해 올리며 “아기 아빠와 대화를 원하고 요청한 것에 대해 스토킹으로 고소당한 상태“라며 “고소가 들어가면 실제 혐의 여부와 상관없이 연락 금지하는 임시조치가 강제되어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건 언론사 통한 입장 전달뿐이다. 거듭되는 언론 노출로 불편하시겠지만 양해 부탁드린다. 지인 중 이 글 보신 분이 있으면 부디 전달 부탁드린다”고 읍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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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민재 SNS |
그러던 중 서민재는 지난달 중순 임신 사실을 확인했고 곧바로 남자친구 A씨에게 해당 사실을 알렸다고 전했다. A씨는 서민재의 결정을 존중하겠다며 고민할 시간을 줬고 서민재는 숙고 끝에 출산을 결심했다고 한다. 양측 부모에게도 이를 알리고 결혼과 출산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하지만 서민재는 A씨의 부모로부터 "아이를 낳으면 아들과 인연을 끊겠다"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그는 "사실상 낙태를 요구하는 것 아니냐"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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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민재 SNS |
대화는 약 한 시간가량 이어졌지만 결론 없이 마무리됐고, A씨 부모는 "당사자끼리 해결하라"며 자리를 떴다고 한다. 이후 A씨는 지난 2일 서민재에게 "엄마를 화나게 했고, 이런 식으로 나오면 더 이상 대화하지 않겠다. 아이를 낳으면 법적으로 책임은 지겠다"는 메시지를 남긴 뒤 연락을 끊었다는 게 서민재의 주장이다.
서민재는 "처음부터 A의 신상을 올리려고 했던 게 아니다. 회유도 해보고 설득도 했지만 계속해서 일방적인 통보만 돌아왔다"며 "연락이 안 되다 보니 주변 지인들에게라도 연락이 닿길 바라는 마음으로 계정에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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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민재 SNS |
앞서 서민재는 지난 2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임신 사실을 발표했다. 동시에 뱃속 아이 아빠인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그와 나눈 문자와 신상 등을 공개했다. 서민재는 A씨에 "계속 피하기만 하면 어떻게 하나. 임신했는데 이렇게 무책임하게 버리면 어떻게 하나. 연락 좀 달라. 언제까지 피하기만 할 건가. 나 좀 살려 달라"며 애원 섞인 메시지를 남겼지만 응답받지 못했다.
한편 서민재는 채널A 연애버라이어티 '하트시그널3'의 출연자로 지난 2022년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과 연애 중 함께 마약을 투약해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황지혜 온라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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