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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말라 추구' 최준희 "미의 기준 빡세, 96kg 개X 같아 거울 볼 때 괴로웠다"(준희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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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뉴스엔 이슬기 기자]

최준희가 다이어트 결심에 대해 이야기했다.

5월 15일 채널 '준희'에는 '준희의 솔직 Q&A'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최준희는 "세상이 억까 할 때는 어떻게 견디시나요?"라는 질문에 "저는 요즘에 제가 살도 되게 많이 빼고 성형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솔직히 다 오픈하면서 오히려 악플들을 좀 많이 받았었는데. 뭐 사실 제가 연예인 아니고 저도 똑같이 들이 받는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그리고 무조건 쉰다. 친구들이랑 맛있는 거 먹고 술 마시고. 똑같이 그렇게 사는 거다"라고 했다.

그런가하면 최준희는 다이어트 결심을 묻는 질문에 "일단은 96kg 때는요. 어떻게든 거울을 봐도 개떡 같아요. 거울 볼 때마다 죽어버리고 싶거든요. 그건 그랬어요. 여러분도 극단적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제가 미의 기준이 스스로 좀 빡세다 보니까 저는 진짜 거울 볼 때마다 좀 빡쳤어요. 맨날 그리고 거울 보다가 운 적도 되게 많았다"고 털어놨다.

최준희는 "은근히 단순해 가지고 그렇게 마음 먹어 놓고도 사실 이렇게 빼기까지도 정말 오래 걸렸거든요. 울고 나서 한 몇 분 있다가 바로 괜찮아져 가지고 그냥 아무렇지도 않거고. 이 마음 먹기까지 꽤나 오래 걸렸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최준희는 마른 몸매를 공개하며 "단톡방 언니들 홈트 영상 보내주려고 편집하는데 저 장면은 너무 엑소시스트가 따로 없네"라고 적은 바 있다. 그는 "살 많이 빠졌쥬? 다들 넘 많이 빠졌다고 뭐라 하셔도 쩔 수 없음. 가시 같은 몸이 내 추구미임"이라 했다. 또 최준희는 "뼛가죽 스킨 확 얇아지긴 함"이라고 덧붙였다.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 투병으로 체중이 96㎏까지 증가했으나, 치료와 식단, 꾸준한 운동 등으로 체중을 감량했다. 현재는 인플루언서로서 팬들과 소통 중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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