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속물" 비판한 로버트 드 니로, 41살 연하 ♥여친과 칸 레드카펫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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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드 니로가 41살 연하 여자친구와 함께 칸 레드카펫을 밟았다.
로버트 드 니로는 지난 5월 13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도시 칸에서 열린 제78회 칸 영화제에 참석해 여자친구 티파니 첸과 레드카펫을 밟았다.
백발의 로버트 드 니로는 턱시도에 보타이를 착용했다. 가슴 라인이 깊게 파인 블랙 드레스를 입은 티파니 첸은 포니테일과 화려한 액세서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레드카펫이 진행되는 내내 손을 맞잡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카메라를 향해 손인사 하는 여유로운 모습도 보였다.
로버트 드 니로는 영화 '인턴'(2015) 촬영장에서 만난 무술 강사 티파니 첸과 열애를 시작했다. 로버트 드 니로와 티파니 첸은 무려 41살 나이 차를 극복한 커플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23년 4월 딸을 출산했다. 로버트 드 니로에겐 일곱 번째 딸로, 무려 79세에 낳은 손녀뻘이다.
한편 로버트 드 니로는 첫 번째 아내인 다이언 애벗과의 사이에서 1남 1녀를 두었고, 연인 관계였던 투키 스미스와는 2남을 낳았다. 전처 그레이스 하이타워와도 1남 1녀를 낳아, 막내딸까지 포함하면 슬하에 4남 3녀를 두고 있다.
로버트 드 니로는 제78회 칸 영화제 개막식에서 공로상에 해당하는 명예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그는 수상 소감으로 최근 외국에서 제작된 영화에 대해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해 "속물"이라 칭하며 "이런 공격은 용납할 수 없다. 단지 미국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 문제다. 가만히 앉아서 지켜볼 수 없다. 당장 행동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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