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이정은이 '틈만나면,'에서 모교 후배들에게 한 턱 쐈다.

13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서는 배우 이정은과 류덕환이 '틈 친구'로 함께해 왕십리의 틈을 찾아 나섰다.

이정은이 한양여고(현재 한양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한양대학교 출신이라고 밝히며 "어릴 때도 왕십리 일대에서 자랐다"라고 전했다. '한양의 딸'에 등극한 이정은은 이날 틈 사연자를 만나 모교로 금의환향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정은이 모교 후배들의 추천 식당을 찾아 미션 성공 기념으로 식사비를 지불했다. 이어 이정은은 식당에서 한양대학교 후배들을 만나자 "여기 계산해 주세요!"라고 골든벨을 울려 시선을 모았다. 이정은은 "이러려고 돈 버는 거지!"라며 "여긴 제 구역입니다!"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한편 SBS '틈만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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