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콘 별실시간 접속자 수
  • 사이트 내 전체검색

슬롯시대 커뮤니티!

슬롯시대 고객님들과 함께 소통하는 공간입니다.
슬롯시대 커뮤니티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함께하세요.

시험관 성공→쌍둥이 임신, 김지혜 "낙상 사고, 아이 못 지킨 거 같아 좌절감"

컨텐츠 정보

본문

시험관 성공→쌍둥이 임신, 김지혜 "낙상 사고, 아이 못 지킨 거 같아 좌절감"
시험관 성공→쌍둥이 임신, 김지혜 "낙상 사고, 아이 못 지킨 거 같아 좌절감"
사진=김지혜 SNS


걸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임신 중 낙상 사고를 겪은 후 심경을 털어놨다.

김지혜는 12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심경 글을 게재했다. 김지혜는 “악몽 같았던 새벽. 집에서 걸어 다니다 발이 걸려 갑자기 넘어지게 되었다. 뛰거나 급하게 다니던 게 아니었는데 순간적으로 중심을 잃어서 배 부분 정면으로 심하게 넘어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넘어지던 순간이 정확히 기억이 나진 않는다. 너무 순식간이라 배가 닿던 기억이 나고, 피한다고 팔을 짚어 몸을 접은 거 같은데 무릎엔 피가 나고 팔은 안 움직이고 배만 부여잡았다. 남편이 거실에 있다가 놀라 달려와 119 신고를 했고 얼른 병원에 가 아이들이 건강한지만 빨리 확인하고 싶었지만, 차 안에서 정말 피를 말리는 시간이 계속되었다”며 “여러 병원에 아무리 전화를 해도 자리가 없고 산부인과 선생님이 안 계셔서 결국 몇 시간 동안 아무 병원에 갈 수도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몇 시간 후 아침, 근처 병원에 가서 첫 진료를 받고 왔는데 정말 다행히도 아기들은 모두 건강. 심장 소리 듣는 순간 얼마나 눈물이 흘렀는지 모르겠다”며 “태어나기도 전부터 아이들을 못 지킨 거 같아 좌절감과 미안함이 가득하다”고 속상함을 토로했다.

김지혜는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제 인스타에 시험관 하는 분들, 임신한 분들 정말 많이 계신 거로 알고 있는데 꼭 조심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임산부 낙상사고는 제가 겪기 전까지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는데 검색해 보니 배의 무게로 중심을 못 잡아 넘어지는 경우가 많더라”며 “꼭 조심해서 천천히 걷고, 집에서 슬리퍼 절대 절대 신지 말라”고 강조했다.

김지혜는 그룹 파란 출신 뮤지컬 배우 최성욱과 2019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6년 만인 지난 2월 난임을 극복하고 시험관 시술에 성공해 쌍둥이를 임신했다고 밝혀 축하를 받았다.

강주희 기자 [email protected]

▶ 관련기사 ◀











[]
[]

<ⓒ 일간스포츠. All rights reserved>

강주희 [email protected]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험관 성공→쌍둥이 임신, 김지혜 "낙상 사고, 아이 못 지킨 거 같아 좌절감"

전체 12,401 / 244 페이지
보증업체 off보증업체 커뮤니티 off커뮤니티 홈 off 정보 off정보 로그인 off로그인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