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서희원, 뒤늦게 알려진 선행…마음이 너무 예뻤던 천사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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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서희원, 뒤늦게 알려진 선행…마음이 너무 예뻤던 천사 [RE:스타]](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tr/2025/05/12/734aafa4-c76f-4e2e-b436-57e476b5a16a.jpg)
![故 서희원, 뒤늦게 알려진 선행…마음이 너무 예뻤던 천사 [RE:스타]](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tr/2025/05/12/734aafa4-c76f-4e2e-b436-57e476b5a16a.jpg)
[TV리포트=유다연 기자] 대만 배우이자 그룹 '클론' 구준엽 아내인 고(故) 서희원(쉬시위안)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졌다.
대만 배우 가영첩(자융지에)는 지난 11일(현지 시각) 개인 계정에 "서희원이 지난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이혼 소송으로 힘들어했다. 그런 상황에서도 말레이시아가 호흡기를 구매한다는 걸 알고 기부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서희원과 나눈 문자가 담겼다. 서희원은 "나는 100만", "빠를수록 더 많은 사람을 살릴 수 있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고인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100만 대만달러(한화 4633만 원)를 기부한 것으로 보인다.
미담을 전한 가영첩은 "이런 일은 기억해야 한다. 서희원이 얼마나 친절한지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 그래서 힘들지만 서희원과 문자를 다시 한번 읽었다"며 "서희원은 자기 이름을 구체적으로 말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방송에 나오는 수수께끼의 기부자라고 농담했다. 이 외에도 많은 기부활동을 익명으로 했다"고 밝혔다.
가영첩은 서희원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한편 서희원은 대만판 '꽃보다 남자'인 '유성화원'에서 여자 주인공을 맡았다. 그는 1998년 구준엽과 1년간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2011년 중국인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이를 뒀다. 2021년 서희원이 이혼하자 구준엽은 다시 서희원에게 연락해 재회했다.
서희원은 지난 2월 일본 여행 중 급성 폐렴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유다연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구준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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