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보다 아름다운' 한지민, "좋아해선 안 될 사람 좋아해" 고해성사…♥손석구 짝사랑하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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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보다 아름다운' 한지민, "좋아해선 안 될 사람 좋아해" 고해성사…♥손석구 짝사랑하나 [종합]](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xs/2025/05/11/1746975221649172.jpg)


!['천국보다 아름다운' 한지민, "좋아해선 안 될 사람 좋아해" 고해성사…♥손석구 짝사랑하나 [종합]](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xs/2025/05/11/1746975221649172.jpg)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천국보다 아름다운' 한지민이 손석구를 좋아하게 됐다는 사실이 암시됐다.
1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8회에서는 솜이(한지민 분)가 기억을 찾기 위해 고낙준(손석구)의 도움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낙준은 이승에서 만난 남성의 목을 조르고 있는 솜이를 만류했다. 솜이는 자신을 부르는 고낙준의 목소리를 듣고 정신을 차렸고, 남성의 목을 조르고 있던 손을 뗐다.

이후 고낙준은 "오늘 거기 다시 가서 좀 기다려봤는데 못 만났어요. 그럴 줄 알았으면 그날 그사람 이름이라도 좀 물어볼걸 그랬네"라며 털어놨고, 솜이는 "죄송해요, 저 때문에 많이 놀라셨을 텐데"라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고낙준은 "그 사람이 전에 그 분노의 감정을 느꼈다던 그 사람인 거죠? 다른 기억은 뭐 떠오르는 거 없어요?"라며 질문했고, 솜이는 "네. 그래서 더 답답해요. 제가 나쁜 사람이었던 걸까요?"라며 걱정했다.
고낙준은 "그걸 알기 위해서라도 기억을 찾아야죠. 힘들고 아프겠지만. 도울 수 있는 건 내가 도울게요"라며 다독였고, 솜이는 "인사가 늦었어요. 감사합니다. 지옥에서 절 구해주셔서. 혹시 나중에 제가 갑자기 사라지게 되면 그땐 안 찾으셔도 돼요. 기억이 돌아와서 스스로 지옥에 간 걸 수도 있으니까 그땐 굳이 저 구해주지 않으셨으면 해서요"라며 당부했다.

또 솜이는 고낙준 덕에 이승에서 한 아기에게 손이 닿았고, 눈물을 터트렸다. 솜이는 "갑자기 그 아기랑 손이 닿는 순간 뭐라고 설명하기 힘든 그런 슬픔이 느껴졌어요. 가슴 한편이 막 찢어지는 것 같은"이라며 설명했고, 고낙준은 "힘들겠지만 당분간은 계속 확인해나가는 수밖에 없어요. 기억이든 감정이든"이라며 위로했다.
솜이는 "죄송해요, 저 때문에"라며 사과했고, 고낙준은 "내가 지금까지 지상을 오가면서 지옥역에서 내리는 사람들 얼마나 많이 봤겠어요. 근데 나도 모르게 누군가를 붙잡은 건 솜이 씨가 처음이었었거든요? 왜 그랬을까? 아직 잘은 모르겠지만 어쩌면 솜이 씨의 그 알 수 없는 감정처럼 나한테도 그럴 만한 이유가 있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라며 밝혔다.
특히 솜이는 교회에서 목사(류덕환)를 만났고, "정말 기도하면 어떤 죄든 용서받을 수 있나요?"라며 궁금해했다. 목사는 "예. 진심으로 기도드리면 반드시 용서받을 기회를 주실 겁니다"라며 말했고, 솜이는 "목사님. 저 아무래도 죄를 지은 것 같아요. 좋아해서는 안 되는 사람을 좋아하게 된 것 같아요"라며 고백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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