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이라 가능했다.’ 화이트 셔츠와 데님 스커트라는 심플한 조합도 그의 손길을 거치면 완벽한 하이엔드 룩으로 탈바꿈했다.

배우 김희선이 1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그는 “A.T.O Team + Work 아토”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으며, 영상 속 김희선은 화이트 셔츠와 데님 스커트라는 고전적 조합으로 완벽한 세련미를 선보였다.

상의는 클래식한 디자인의 화이트 셔츠. 카라와 소매에 배치된 골드 버튼 디테일로 고급스러운 포인트를 더했고, 허리에는 진주 장식의 블랙 벨트를 매치해 실루엣을 더욱 우아하게 완성했다.










하의로는 무릎 아래까지 떨어지는 미디 데님 스커트를 선택했다. 스커트의 헴 라인은 자연스럽게 컷팅돼 캐주얼하면서도 빈티지한 무드를 자아냈고, 뒷모습에는 은은한 워싱으로 트렌디한 감각까지 살렸다.

액세서리 선택도 김희선답게 탁월했다. 화이트 샤넬 백과 실버 브레이슬릿으로 스타일링의 완성도를 높였고, 자연스럽게 흐르는 웨이브 헤어는 특유의 동안 미모를 한층 배가시켰다.

김희선은 1990~2000년대를 대표하는 미녀 배우로,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미인’, ‘컴퓨터 미인’ 등 다양한 수식어를 보유하고 있다. 48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의 동안 비주얼로 지금도 연예인들 사이에서 ‘실물 최강 미모’ 1위로 꼽힌다.

또한 그는 역대 최연소 연기대상 수상자, 대중적 호감도·광고 선호도·한류 영향력까지 모두 석권한 배우로 평가받는다. 최근에는 종영한 MBC 드라마 ‘우리, 집’, tvN ‘밥이나 한잔해’ 등에서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