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전과' 서민재, 임신 고백+남친 공개=폭로?…축하보다 많은 의심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하트시그널' 출신 서민재가 남자친구를 공개하며 임신을 알렸다. 그러나 해당 소식이 '폭로'라는 의심의 시선도 있다.

서민재는 2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아빠된 거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남자친구와의 데이트 사진과 더불어 임신을 알리는 초음파 사진을 공개한 것.


특히 서민재는 남자친구의 얼굴을 숨기지 않고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남자친구가 대학교 '과잠'을 입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재직 중인 회사 이름이 적힌 사진까지 대방출했다.

이후 "나이 추측이 난무한데 20살이 아니라 20학번이고, 97년생입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도 추가로 더했다.



서민재가 2022년 전 남자친구인 위너 출신 남태현과 마약을 투약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전과가 있는 바. 논란 끝에 안정을 찾고 가정을 꾸린다는 서민재의 소식에 축하한단 반응이 이어졌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서민재가 업로드한 게시물이 폭로를 뜻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의 시선도 드러냈다. 얼굴, 이름, 학교, 회사 등 남자친구의 사적인 정보를 구체적으로 공개했다는 점에서 결혼 발표가 아닌 폭로라고 추측한 것. 서민재가 태그한 남자친구의 계정이 삭제된 것 또한 그 추측에 힘을 실었다.

한편 서민재는 2020년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마약 논란 이후 서민재에서 서은우로 개명했다.

사진 = 서민재

김예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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