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정, 천만 영화 아쉽게 놓쳤다 "'기생충' 오디션 최종 후보"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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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배우 고윤정이 영화 '기생충'에 출연할 뻔 했던 이야기를 꺼냈다.
3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고윤정이 영화 '기생충'의 오디션을 봤던 이야기를 꺼냈다.
고윤정은 "미대 입시 비용도 만만치 않았을텐데 연기 학원 다닐거라고 손을 벌릴 수 없었다. 미술학원 아르바이트도 하고 광고 모델도 해서 돈을 벌어서 학원비를 벌었다"라며 "공부하려고 도장깨기처럼 하루에 영화 5편을 봤다"라고 말했다.

고윤정은 "그림은 혼자 그리지 않나. 내가 배우가 안 되더라도 다른 일원이라도 미술 팀이나 조명, 소품팀 저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의 한 구성원이 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고윤정은 화제를 모았던 자신의 사진에 대해 "실물보다 더 예쁘게 담아주셔서 신기했다"라고 말했다. 고윤정은 과거 영화 '기생충'의 오디션을 봤다고 말했다. 정지소 배우가 연기한 조여정의 딸 역할.

고윤정은 "꿈처럼 명확하게 기억이 안 난다. 연예인 보는 것처럼 신기했다. 봉준호 감독님이 조여정 배우님이랑 닮았다고 하시더라. 딸이니까 닮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후보 중 한 명이었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고윤정은 드라마 '무빙'에 대해 이야기했다. 고윤정은 "전에는 드라마 잘 봤다는 얘기보다 팬이에요 라는 얘길 많이 들었다. '무빙' 후에는 작품 잘 봤다는 얘길 많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고윤정은 "지금 딱 너무 재밌다. 평소엔 모르는 게 약이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제 조금씩 현장에서 알게 되는 게 많아지니까 알게 돼도 재밌구나 느끼고 있다. 다음 현장도 걱정보단 설레고 기대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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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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