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母 "혼자 살고 싶다…내 삶 불쌍해"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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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이승연의 어머니가 혼자 살고 싶은 마음을 고백하며 울컥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이승연 모녀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승연은 지난 시즌 1에서 4살 때부터 자신을 친딸처럼 길러준 새엄마와 다정한 모녀 사이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이승연이 얼마 전, 아버지가 계단 사고로 인해 이마 봉합 수술을 받은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승연 모녀는 아버지의 사고로 정신없는 시간을 보낸 뒤 이날 다시 만났다고.
이어 이승연은 앞서 졸혼을 선언한 어머니를 위해 부부 심리 상담사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이승연은 상담사에게 "엄마가 편안해지고, 어머니의 남은 인생이 꽃길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부탁했다.
어머니는 "이제 80, 언제 세상을 떠날지 모르니까 몇 년이라도 혼자 편하게 살고 싶다, 내 삶이 그렇게 불쌍할 수 없다"라며 30년간 지속된 외도, 남편뿐 아니라 시누이들의 시집살이 등 상처투성이였던 지난 삶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는 세상 누구보다 가깝지만 때론 세상 누구보다 멀게만 느껴지는 아빠와 가슴속 앙금을 털어놓고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하는 시간을 가지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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