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더본코리아 난리인데…'장사천재3' 촬영 근황
컨텐츠 정보
- 20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최근 논란에 휘말린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의 근황이 공개됐다.
2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프랑스에서 장사천재 백사장 시즌3 촬영 중'이라는 제목의 글이 작성됐다.

게시물에 따르면 백종원은 주방에서 고기를 썰고 있는 모습이다. 또 그가 입고 있는 유니폼에는 '장사천재 백사장' 로고가 적혀 있다.
tvN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은 백종원이 한식 불모지에서 식당을 창업해 운영하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2023년 첫 방송됐으며, 시즌3는 올해 방송된다.
최근 더본코리아는 여러 위법 논란에 휘말린 상태다. 주요 생산 시설인 백석공장은 비닐하우스가 신고 용도와 다르게 사용돼 철거당했고, 농업진흥구역으로 지정된 시설에서 수입산 원료를 사용해 농지법 위반을 사과했다.
또 광고와 다른 원료 함량 등 저품질과 비싼 가격 등 더본코리아 제품 문제로도 구설에 올랐다.
21일 국회전자청원에는 '법 위에 군림하며 불법행위 반복하는 더본코리아, 식약처와 지자체의 방관! '백종원 방지법' 제정을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게재되기도.
청원인은 ▲위법업체 축제 참여 제한 법제화 ▲해당 기업 관련자들 처벌 ▲식품위생법 위반 처벌 강화 ▲축제 수의계약 금지 및 공공관리제 도입 ▲식약처·지자체 감사 및 제도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비위생 조리, 산업용 자재 활용은 명백한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단순 시정이 아닌 영업정지·형사고발 등 강력 처벌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외에도 백종원이 국가기술자격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더본외식개발원이 국가기술자격법을 위반했다는 주장이 나온 것. 이 기관은 민간기관임에도 '제과기능사' 명칭을 사용한 국가자격증을 발급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이에 대해 25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더본코리아 측은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이 발급한 서류는 제과기능사 자격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예산군 청년도전지원사업 제과기능사 교육 훈련과정에 참여해 수료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문서에 불과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의 2023년도 예산군 청년도전지원사업 외부연계 활동 운영 결과보고에서도 제과기능사 '자격증'을 발급한 것이 아니라 제과기능사 과정 프로그램을 수료한 사람들에게 해당 과정을 모두 이수하였다는 의미의 '수료증'을 지급한 것으로 확인된다"고 덧붙였다.
백종원은 '장사천재' 외에도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 첫 촬영도 시작했다. 다만 MBC는 '남극의 셰프' 편성을 연기했다. 제작진은 "4월 방송을 목표로 촬영했으나, 뉴스 특보와 조기 대선 정국으로 인해 편성 일정이 조정됐다"며 "정확한 방송 시점은 추후 확정되는 대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유혜지 기자 : [email protected]Copyright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