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GD 샤넬백+비싼 목걸이 명품 도배했는데 조롱거리(라스)[결절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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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케이윌이 명품으로 온몸을 도배하고 조롱을 받았다.
4월 2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911회에는 요즘 아저씨의 정석' 특집을 맞아 고준, 케이윌, 김풍, 강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케이윌이 옷을 엄청 좋아한다는 사실이 MC들 사이 언급됐다. 모친상으로 자리를 비운 김국진을 대신해 스페셜 MC를 맡은 이용진은 "최근 놀란 게 (케이윌을) 회식 때 만났는데 크롬XX 같은 고가의 브랜드를 모자도 쓰시고 하셨더라"고 목격담을 전했다.
케이윌은 "좋아한다. 오늘 방송에서 처음으로 몽땅 제 사복을 입고 왔다"고 밝혔다. 옆에 앉아있던 김풍이 "겉옷은 버버X 아니냐"며 알아보자 케이윌은 "다 반티지 제품"이라고 자랑했고, 이용진은 뿐만 아니라 케이윌이 착용하고 온 목걸이 역시 "구하기 힘든 고가"라고 전했다.
케이윌은 "예전에 나름 저렴하게 샀는데 지금은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목걸이 가격에 대해 말했다. 이에 강남이 "하라주쿠에서 사면 2000엔(한화 약 20000원) 정도"라고 추측하자 케이윌이 눈으로 심한 말을 하는 가운데 이용진은 케이윌의 일본제 명품 목걸이 가격이 200만 원에서 300만 원 선이라고 알려줬다. 케이윌은 김풍이 "이게? 동묘에서 비슷한 거 파는데"라며 웃자 "인디언 주얼리"라고 해명했다.
이날 화제가 된 샤X백도 메고 온 케이윌이 명품 백을 뽐내기 위해 앞으로 나서자 장도연과 김풍은 "약간 멋쟁이 젊은 고모같기도 하고", "누가 봐도 화장실 앞에서 여자친구 기다리는 느낌"이라고 놀렸다. 쏟아지는 조롱에 자포자기 한 케이윌은 "제가 진짜로 야구장에 이거 들고 갔다가 아는 사람을 만났다. 절 딱 보더니 '여자친구랑 왔어?'라고 하더라"고 일화를 공개했다.
케이윌은 "어쨌든 GD가 들었던 가방이다. 제가 이걸 샀을 때 'GD냐'고 하더라. 이걸 크로스로 멜 수도 있어서 이걸 하려고 산 것"이라며, 바지는 켄드릭 스타일의 부츠컷이라고 패션 디테일을 설명했다. 하지만 김풍은 "신발은 찰리 채플린 같다"라는 한마디로 다시 한번 케이윌을 좌절시켰고, 완전 체념한 케이윌은 "맘껏 조롱하시라"며 고개 숙여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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