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남편과 불륜설만? 감금+사이비 의혹 "당해보니 선 넘어" 해명한 이유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최여진이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불륜설, 커플티, 사이비 의혹 등에 대해 직접 언급하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22일 최여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을 넘었습니다] 최여진 배우가 용기내어 한 부탁"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최여진은 자신을 둘러싼 가짜뉴스, 루머 등을 직접 읽고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댓글을 읽던 최여진은 '처음부터 잘못된 결혼이었다, 돈보고 결정한 선택이 잘못됐다', '최여진 남편과 전부인 사이비 의혹' 을 언급했다. 이어 "가짜 자극적인 거, 막상 당해보니까 이건 선을 넘었다"며 분노했다.

앞서 최여진은 남편이 이혼하기 전, 전처와 셋이서 함께 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 이후 최여진이 남편과 결혼한다고 하자 '불륜 의혹'이 일었다. 두 사람이 커플 선글라스와 커플티를 입고 있었다는 말도 나왔다.

이에 대해 SBS '동상이몽2'에 출연해 전처와 통화하고 응원받는 모습을 보이며 불륜이 아니라는 간접 해명을 이어가기도 했다.

최여진은 "상상 그 이상으로 많이 응원해 주시고 있다. 반면 어떤 것 때문에 걱정하는지 검색을 해보면 나올 것 같은데"라며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간접 언급하며 20년 지기 친구 배정남과의 일화를 전했다.

그는 "하물며 밤 12시가 넘어서 배정남에게 전화가 왔다. 걱정이 돼서 연락이 왔는데 '나도 믿을뻔했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오래된 친구마저 속을뻔했다는 거다. '가만히 있으면 네가 너무 피해를 보니 뭐든 조치를 하라'라고 충고해 주더라. 그게 굉장히 고맙다"라고 전했다.



이어 "구구절절 하나하나 제가 해명하고 싶진 않은데 터무니없는 얘기에 사람들이 반응을 하고 믿고. 제가 막상 당해보니까 이건 어떻게 해야겠다. 왜냐면 선을 넘었고 그 상처는 제 지인들이 받는다. 거기에 연관된 사람들.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저는 참을 수 있는데 많은 분들이 피해를 보지 않냐"라고 말했다.

'최여진 남편과 사이비 의혹 나오는 이유'라는 게시글에 대해 최여진은 "여기 상호가 클럽 에덴이다. 저희 이름 네 글자 중에 두 글자가 같다는 이유로 특정 단체와 연관이 되는데 절대 아니다. 우리나라 에덴이라는 곳 너무 많이 봤다. 가평이라는 이유로, 전혀 무관하다. 저는 무교다. 남편은 교회를 다니긴 했다"고 말했다.

휴대폰을 압수해서 밀봉을 한다는 것에 대해 "저 가스라이팅 안당해고 핸드폰 여기 있다"고 했다. 남편이 왕관을 쓰고 있는 사진에 대해서는 "지인이 생일날 가져온거다. 이 왕관이 결정적 증거라고 제시한 것"이라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최여진은 "(해당 당체에서) DM도 왔다. 그 공개를 할 순 없지만, 제발 아니라고 좀 얘기좀 해달라고 하더라. 저보고"라며 "법무팀에서도 법적 고소를 진행하고 있고 각각의 유튜버들에게 메일을 보내서 현재 많이 내려지기는 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과거 한집살이를 했다는 것에 대해서 최여진은 "한 집에 산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여기 한 열 집이 있었고 거기에 한 집에 살고 있었다. 제가 여기서 지내면서 아빠 엄마라고 부르는 사람들의 밥을 얻어먹고 한집에 살면서 이런 얘기 있지 않냐. 선수는 아니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정도의 실력에 시즌방을 얻게 됐고 열심히 운동을 했다. 시스템 자체가 한집에서 살 수 없을뿐더러 식당을 운영하셨다. 그래서 사 먹을 수밖에 없었고 숙식제공받은 것처럼 나왔지만 돈 많이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빠 엄마라고 부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엄마 아빠처럼 잘 챙겨주신다는 뉘앙스에서 말한 것 하나하나 얘기하자면 말꼬리 싸움밖에 안되니까"라고 했다. 커플룩이었다는 말에 대해서는 "우리 셋 다 같은 브랜드였다"라고 해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최여진 채널',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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