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제이홉 "軍서 500km 뛰었다, 휴가 위해 종아리 희생" [TV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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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제이홉의 군대 미담이 쏟아졌다.
21일 밤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제이홉이 태국 방콕에서 콘서트를 마치고 안무 연습, 야시장 투어 등으로 하루를 꽉 채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이홉은 매니저, 경호팀장,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방콕 야시장을 찾았다. 이들은 함께 식사를 하며 회포를 풀었다. 제이홉은 "남자 넷이 모이니까 군대 이야기만 하게 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이홉은 군대에서도 조교로 생활하는 등 모범적인 군 생활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신병교육대 밥이 정말 맛있어서 어떻게 남을 수 있나 생각해 보니까 조교가 되면 되더라"라고 너스레를 떤 제이홉은 이를 위해 시험을 보고 준비하며 열심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군대 동기, 후임이 직접 티켓팅해 콘서트를 찾아올 정도로 돈독한 우정을 쌓았다고.

특히 제이홉은 동기들의 MT 비용을 전액 부담하는 등 미담도 가득 쌓아 전역했다. 제이홉은 "다 같이 MT를 간다고 하던데 함께 가지 못해 미안하더라. 그래서 비용을 댔다"라며 "공인이라는 입장으로 들어간 거 아니냐. 그 친구들에게는 나와 함께 했던 군생활이 술안주거리가 될 수도 있는 거고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더 친구처럼 지내고 가깝게 지내려 했다. 친구들도 믿기지 않고 너무 고마웠다 이야기하더라"라고 말했다.
장교 출신이라는 제이홉 매니저는 "가서 욕 안 먹었으면 하는 마음에 조언을 여러가지 해줬다. 그런데 그 조언을 뛰어 넘었다"라고 말하며 "하지 않아도 될 것까지 했다"라고 칭찬했다. 제이홉은 "뺀다는 소리 듣기 싫더라. 정말 열심히 했다"라고 말했다. 특급 전사가 되는 등 여러 방면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특히 제이홉은 휴가를 받기 위해 500km를 뛰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제이홉은 "800km 뛰면 휴가를 한 5일 준다. 거의 매일 10km 뛰었다. 군 복무 도중에 그 제도가 없어져서 500km 정도 뛰었다"라고 말하며 "휴가 나올때마다 엄마가 '뭔 일이 있었길래 이렇게 장딴지가 두꺼워졌냐'라고 하시더라. 그 이후로 종아리에 요가링을 낀거다. 종아리가 두꺼워지면 다리가 짧아보이는 경향이 있다. 큰일 났다 싶어서 열심히 다리를 풀었다"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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