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냉장고엔 음식 대신 음료만…"20번 우려낸 커피로 버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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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컷의 사진, 그리고 몇 줄의 말만으로도 그녀의 ‘고현정다운 방식’은 전해졌다.
20일 고현정은 자신의 SNS에 냉장고를 연 채 음료를 마시는 사진과 함께 “고맙습니다, 뭉클뭉클”이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냉장고 속은 음료들로만 채워져 있었고, 고현정은 수분 음료를 마시며 미묘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었다.
이어 공개된 컵 속 커피에는 “이렇게 20번 정도 우려내면 그윽하고 절제된 산미맛의 엄메이징 커피를 마실 수 있어요”라는 자막이 덧붙었다. 진한 커피 대신 은근한 향으로 버티는 그녀의 방식은 고현정이기에 더 강해 보였다.
고현정은 오는 9월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 말보다 태도, 숫자보다 감각으로 자신을 준비해온 그녀는 그렇게 조용히, 또 한 번의 귀환을 기다리고 있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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