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서희원 묘지 근처로 이사?…"아파트 보러 왔다" 목격담
컨텐츠 정보
- 1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 |
그룹 클론 구준엽이 아내 고(故) 서희원(徐熙媛·쉬시위안)이 잠든 금보산 근처 부동산 매물을 알아봤다는 목격담이 전해졌다./사진=쉬시위안 인스타그램 |
지난 19일(현지시간) 대만 매체 ET투데이는 대만 신베이시 진산구 인근 주민 말을 인용해 "구준엽이 약 두 달 전 금보산 근처에 막 완공된 아파트 매물을 보러 왔었다"고 했다.
이 아파트는 쉬시위안이 잠든 금보산이 보이는 신축 아파트로, 금보산 공원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다. 시내에서 멀지만 조용하고 산과 바다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방 2~3개 아파트 총 48세대로 구성됐으며, 분양가는 764만~1526만위안(한화 약 14억원~29억원)이다.
구준엽이 이 아파트를 실제 분양받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매체는 분양 담당 부동산에 문의했으나 답변받지 못했다.
쉬시위안 모친인 황춘메이는 "구준엽이 금보산에 집을 산다는 말은 듣지 못했다. 그가 희원이를 정말 사랑한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매체에 전했다.
![]() |
(왼쪽부터)그룹 클론 구준엽의 아내 고(故) 쉬시위안(서희원)의 여동생 쉬시디(서희제), 장모 황춘메이(황춘매), 구준엽 /사진=황춘메이 페이스북 |
당시 장모 황춘메이는 사위 구준엽이 매일 딸 쉬시위안 묘지를 찾아가고 있다며 "사위 구준엽이 까맣게 탄 이유는 딸을 여전히 곁에서 지키고 있기 때문이다. 정말 의리 있는 사람이다. 진정한 사랑"이라고 했다.
쉬시위안은 지난 2월 3일 가족들과 일본 여행 중 독감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향년 48세. 옛 연인이었던 구준엽과 20여 년 만에 재회해 2022년 부부의 연을 맺은 지 3년 만의 비보였다.
쉬시위안은 1994년 여동생 쉬시디와 함께 그룹 'SOS'로 데뷔 후 그룹 'ASOS'로 팀명을 바꾼 뒤 2003년까지 활동해 '大S', '小S'라는 예명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은 스타다. 2001년 대만판 '꽃보다 남자'인 '유성화원'의 여주인공 산차이 역으로 한국에서도 얼굴을 알렸다.
고인은 구준엽과 결혼 전인 2011년 중국 국적 사업가 왕샤오페이(왕소비)와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뒀지만 2021년 이혼했다. 이후 구준엽과 재회해 2022년 한국·대만 양국에서 혼인 신고를 올렸다. 구준엽은 쉬시위안 사망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칩거를 이어가고 있다.
[관련기사]
☞
☞
☞
☞
☞
☞
☞
☞
☞
☞
☞
☞
☞
☞
☞
이은 기자 [email protected]☞
☞
☞
☞
☞
☞
☞
☞
☞
☞
☞
☞
☞
☞
☞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