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현숙, '탈모 위기' ♥최양락에 분통…"8살↑ 김학래, 모발이식 후 역전" (1호가)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코미디언 최양락이 탈모 위기에 처했다.

18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 2'(이하 '1호가')에서는 개그맨 1호 부부 최양락과 팽현숙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어딘가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팽현숙은 목적지를 알리지 않아 최양락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러면서 최양락에게 계속 아몬드를 먹이기까지 했다.

이어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팽현숙은 "아몬드가 탈모에 좋대요"라고 최양락의 머리숱을 걱정했다. 그러나 최양락은 "나는 대머리가 아니다"라며 이를 부정했고, 김학래는 "양락이가 머리도 빠지고 옛날 같지 않다"라고 팽현숙의 말에 동의했다.



"여기가 없다"면서 최양락의 휑한 이마를 공개했다. 결국 팽현숙은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 게 중요하다. 당장 머리를 심을 것도 아니고, (탈모가) 진행되지 말라는 뜻에서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양락 탈모 방지 프로젝트'를 설명했다.

특히 팽현숙은 "영양가가 많다"면서 쌀뜨물을 최양락의 머리에 뿌리기도 했다. 그러면서 팽현숙은 "학래 오빠를 20살부터 봤는데 그때부터 대머리였다. 인물도 (최양락이) 훨씬 나은데, 지금 보면 학래 오빠가 역전했다. 숱이 많아졌고, 사람들은 학래 오빠가 더 어린 줄 안다. 그 말에 충격을 받았다"라고 최양락보다 8살이 많지만 모발 이식으로 젊음을 찾은 김학래를 언급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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