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생일' 간 오연수, 흰 셔츠 하나로 하의실종룩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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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수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지우야 생일 축하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장면은 최지우 생일 파티로 보이는 식사 자리에서 촬영된 것으로, 자연광과 꽃 장식이 어우러진 우아한 분위기가 돋보였다.




이날 오연수는 힙을 덮는 길이의 오버사이즈 화이트 셔츠에 블랙 쇼츠를 매치해 하의실종룩을 연출, 마치 셔츠 원피스를 입은 듯한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소매가 손등을 덮을 정도로 긴 디자인은 단정하면서도 힘 있는 실루엣을 완성했다.
여기에 크리스털 초커와 체크 앵클부츠, 하이삭스를 더해 세련된 디테일을 놓치지 않았다. 자연스럽게 드러난 각선미와 건강한 분위기는 ‘50대 여배우’라는 사실을 잊게 만들 만큼 생기 넘쳤고, 식탁 위의 샴페인과 꽃, 그리고 자연광이 더해져 화보 같은 무드를 완성했다.
팬들은 “진짜 셔츠 하나로 이런 분위기가 되나?”, “하의실종룩도 이렇게 고급질 수 있네”, “역시 오연수, 나이 들어도 늘 우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연수는 최근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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