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매니저 전세금 대신 내줬다…"1년치 월급 수준" (자유부인)
컨텐츠 정보
- 55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OSEN=유수연 기자] 한가인의 미담이 또 한번 전해졌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서는 ""사실은 셋이 연애했다" 25년 찐친오빠들이 처음 밝히는 한가인 숨은 과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신인 시절 함께한 매니저들과 만나 식사를 하는 한가인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제작진은 "미담은 없나"라며 물었다.
그러자 매니저는 "원체 너무 많다. 그때 당시에 전세 대출을 하는데, 대출했던 조금의 금액이 있었다. 그런데 같이 밥 먹다가 '오빠, 제가 그거는 해드릴게요'라고 해서 고맙다 했었다"라며 "그때 당시에 1년 치 월급 정도였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가인은 "왜 그렇게 많이 도와줬나"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저는 항상, 현장에서 사실 다 같이 고생하는데. 어쩌면 저보다 더 힘들 수 있는데 돈은 제가 제일 많이 버니까. 스태프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되게 많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제가 어릴 때 진심으로 대해줬던 분들"이라며 "제가 일하면서 힘들었던 게 나를 브랜드처럼 여기는 느낌이었다. 그때 우리는 다 만들어서 같이 으쌰으쌰 하는 분위기였고, 잘 되면 좋았다. 그래서 진짜 마음을 주고받았던 사람들인 것 같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또한 그는 "미담이랄 게 없다"라고 겸손해하며 "되게 고마운 사람들이다. 진짜 편한 사람들이다. 제가 촬영 오면서 텐션이 높지 않은데, 오늘 진짜 높다"라며 여전한 애정을 전했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 유튜브 캡처
[관련기사]☞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