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측 "가세연 조작 증거 국과수서 밝혀질 것…자택 가압류도 정리될 것"
컨텐츠 정보
- 4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김수현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한) 엘케이비앤파트너스 방성훈 변호사는 12일 스포티비뉴스와 통화에서, 김수현 자택 가압류 상황 해결 과정에 대해 "가압류라는 건 이의 절차가 있긴 하다. 그러나 저희 기본적인 입장은 가세연 측의 범죄 행위로 인한 허위사실로 인한 것인 게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수사가 진척이 되고 객관적 진실이 드러나고 이들에 대한 처벌이 이뤄지면 광고주들의 소송이나 가압류도 자연스럽게 정리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며 "가세연 측이 신속하게 수사와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본안 소송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김수현 측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에서 김수현과 고 김새론이 미성년 시절 교제했다는 주장을 하며 내놓은 증거들이 조작된 허위라고 보고 있다.
이에 대해 소명이 가능한지에 대해 방 변호사는 "이전에 분석 보고서를 공개하기도 했지만, 그건 사설 업체에서 감정을 한 것이다. 국과수에서 조작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그건 당연히 수사 과정에서 수사 기관에서 의뢰해서 분석을 받는 것이다. (가세연이 공개한)'녹취록이나 카카오톡 대화 내용 등이 조작된 내용이니 수사를 통해 명백히 밝혀달라'는 요청을 드린 상태고, 당연히 밝혀질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김수현은 현재 클래시스 외에도 여러 광고주들에게 관련 건으로 약 3건 가량 소송을 당한 상황. 방 변호사는 "본안 청구된 건이 몇 건 더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앞서 가세연 김세의 대표의 자택을 가압류한 건에 대해서는 "앞서 나온 것처럼 본인 주택 2군데와 가세연 법인 후원 계좌에 대한 가압류는 이미 결정이 이뤄진 상태다"라며 "재판 기일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김세의 씨의 불법 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을 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형사 사건에서 먼저 사실 판단이 되어야 할 부분이다. 형사 사건이 더 빨리 진행될 것 같다"고 진행 상황을 전했다.
한편 김수현은 고 김새론이 미성년이던 시절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수현은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한뒤 가세연 김세의 대표와 유족을 상대로 성폭력처벌법위반, 명예훼손, 스토킹처벌법 등의 혐의로 고소했으며 12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했다. 최근에는 김세의 대표가 보유한 서울 서초동 및 압구정동 부동산과 예금 계좌를 가압류 인용을 받았다. 또한 김수현의 자택은 김수현을 모델로 기용했던 클래시스의 청구로 가압류가 인용된 상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