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형 추모' 이정하, 조카 근황 밝혔다 "9개월인데 11kg…축구선수 되길" (ONE)[인터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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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형 추모' 이정하, 조카 근황 밝혔다 "9개월인데 11kg…축구선수 되길" (ONE)[인터뷰 종합]](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xs/2025/06/12/1749625672692013.jpg)



!['매형 추모' 이정하, 조카 근황 밝혔다 "9개월인데 11kg…축구선수 되길" (ONE)[인터뷰 종합]](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xs/2025/06/12/1749625672692013.jpg)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 이정하가 여전한 '조카 바보' 면모를 과시했다.
11일 오후 여의도 모처에서는 웨이브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 주연 배우 이정하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는 아버지의 억압에 시달리던 전교 1등 '의겸'(이정하)과 그의 천부적인 싸움 재능을 이용하려는 '윤기'(김도완)가 복면을 쓴 '하이스쿨 히어로즈'를 결성해 억눌린 분노를 폭발시켜 학교 폭력 서열을 뒤엎는 하이스쿨 액션 드라마. 극중 이정하는 천부적인 싸움 재능을 가진 전학생 김의겸 역을 맡았다. 온순한 성격의 전교 1등 모범생인 줄 알았던 그가 싸움에 눈을 뜨고, 학교의 일진들을 하나씩 제압하며 폭력을 분출해 간다.
작품을 향한 뜨거운 관심에 이정하는 "그냥 정말 감사하다. 저희 작품 자체가 항상 '액션이 재미있다는 말을 들을 때 배우로서 성취감이 높아지더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를 통해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 그는 "액션 신이 다가올 때 다칠까 봐 긴장이 된다. 그러나 끝나고 상대 배우와 이야기하면 뿌듯하면서 즐겁더라"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나 어려운 액션은 주짓수라며 "주짓수 같은 경우에는 정말 조심하지 않으면 팔이 꺾이거나 할 수도 있어서 어렵다"고 설명했다.

출연 전부터 원작 웹툰을 좋아했다는 그는 "캐릭터가 정말 운이 좋게도 제가 좋아하는 웹툰 캐릭터들 제안이 왔다. 캐릭터를 잘 알고 있으니까 미팅했을 때도 캐릭터에 대해 잘 말할 수 있더라"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윤기 역 김도완과의 호흡에 대해 그는 "호흡이라는 말도 아까울 정도로 너무 잘 맞아서 친형과 촬영하는 것 같았다"며 "제가 형들에게 잘 다가기지 못하는데, 한번 말 걸어주고 내가 다가갈 수 있겠다는 분위기와 느낌을 받았다. 또 잘 받아주시다 보니 정말 친형처럼 지내게 된 것 같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밖에도 주변 좋은 선배들 덕에 촬영장에서 큰 힘을 얻었다는 그는 "저는 현장에서 처음에 낯을 가려서 적응하지 못할 때가 있다. 그걸 파악해주시고 '정하야 같이 와서 밥 먹자' 하고, 그렇게 모니터링해주고 알려주시는 게 정말 큰 도움이 된다. 이렇게 선배들에게 배운 것들을 후배에게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정하는 앞서 지난 5월 디즈니+ '무빙'으로 TV부문 신인 연기상을 수상할 당시 세상을 떠난 매형을 언급하며 누나를 응원해 뭉클함을 더했던 바.
이정하는 여전한 '조카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조카가 9개월차인데 아직 너무 귀엽다. 배밀이를 잘하는데 나중에 축구선수로 키우고 싶다. 누나도 '다리 보면 소질이 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웃는 모습이 누나보다는 저를 닮았다. 9개월인데 11kg정도 된다. 되게 크다. 4개월 때 이유식을 뗐다. 그런 튼튼한 면이 (저와) 닮은 것 같다"고도 했다.
남은 올해 계획에 대한 질문에도 조카를 언급했다. 이정하는 "조카가 걸음마를 떼면 데리고 에버랜드를 가는 것도 목표다. 저는 어릴 적 좋은 기억을 생각하면 에버랜드가 항상 떠오른다. 롯데월드도 좋지만 제가 용인에 오래 살아서(웃음)"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아직 공식적으로 정해진 바는 없지만, 뜨거운 화제를 모은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 시즌2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이정하는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 원작이 시즌2가 없지 않나. 그래서 여쭤보니 감독님께서 '내용은 만들면 된다'고 하시더라"고 해 기대감을 더했다.
아울러 시즌2 제작 소식이 전해진 '무빙'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구체으로는 모르지만, 액션이 시즌1보다 스케일이 큰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 귀띔해 더 화려해진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는 오는 13일(금) 2개의 에피소드를 마지막으로 공개한다.
사진=웨이브
정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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