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진태현, 안타까운 말 남겨…"남은 시간, 아내 박시은에게 집중"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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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진태현, 안타까운 말 남겨…"남은 시간, 아내 박시은에게 집중" [RE:스타]](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tr/2025/06/11/0f85e996-4bf2-4ab0-a20d-a9f0818fa3a0.jpg)
!['암 투병' 진태현, 안타까운 말 남겨…"남은 시간, 아내 박시은에게 집중" [RE:스타]](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tr/2025/06/11/0f85e996-4bf2-4ab0-a20d-a9f0818fa3a0.jpg)
[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을 향한 진심 어린 애정을 드러내며 귀국을 앞둔 근황을 전했다.
진태현은 11일 개인 계정을 통해 한 장의 사진과 함께 "뉴욕에서 13일 차, 곧 돌아가려고 한다"며 "남은 시간은 아내에게 더욱더 집중하려고 한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그동안 정말 많이 고생한 아내가 참 고맙다"며 "뜨거웠던 여름날의 기억이 여전히 생생하고 앞으로도 쉽게 지워지지 않을 것 같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적당히 하라고 하지만 죄송하게도 아내를 위한 사랑을 적당히 할 생각은 없다", "대중의 관심 안에 있을 때나 밖에 있을 때나 변함없이 같은 방식으로 살아갈 것"이라고 말하며 부부간의 끈끈한 애정을 드러냈다.
진태현은 앞서 지난달 자신의 건강 상태를 공개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지난 4월 아내와 함께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모든 것이 정상이었지만 갑상선암 진단이 내려졌다"고 전했다. 이어 "다행히 초기 발견이고 크기도 작지만 다른 곳으로 전이되기 전에 수술을 받아야 한다"며 치료를 앞둔 상황을 설명했다.
그럼에도 그는 "촬영 스케줄, 해외 일정 등 약속된 일들을 병행하며 무리하지 않고 잘 이겨내겠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지금 제 머릿속에는 아내와 제가 출연하는 프로그램, 그리고 하반기에 준비 중인 마라톤 대회 훈련밖에 없다"며 "암까지도 완벽히 이겨내는 배우이자 마라토너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지난 2015년 부부의 연을 맺은 후 세 딸을 입양했다.
배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진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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