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서 만난 박세영♥곽정욱, 딸 출산 한 달만에 현실 육아 S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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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은 9일 자신의 SNS에 "모자동실 왜 끝나지 않죠? 조리원 전화해서 신생아실 잠깐이라도 다시 갈 순 없나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산전마사지 받던 시절부터 산후조리 때 매일 마사지 받고 낮잠 잘 수 있던 그 시절이 벌써 그립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직 육아하는 일상이 부족하고 힘들고 어렵지만, 감사하게도 구별이(태명)는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며 "랜선 이모 삼촌들의 응원과 기도 덕분에 저도, 구별이도 하루하루 잘 보내고 있어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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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과 곽정욱은 KBS2 드라마 '학교 2013'을 통해 인연을 맺었고, 2022년 2월 결혼했다. 이후 결혼 3년 만인 올해 5월, 첫 딸을 품에 안으며 부모가 됐다.
당시 박세영은 "임신과 출산이라는 조심스럽고 소중한 시간을 보내며 자연스레 SNS도 멈추게 됐다"며 "많은 분들의 축하와 관심 덕분에 무사히 산후조리까지 마치고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남겼다. 딸의 태명인 '구별이'에 대해서는 "세상 속에서 구별된 존재로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한 바 있다.
남편 곽정욱 역시 SNS를 통해 "저희 부부에게 예쁜 딸이 태어났다. 아직도 실감이 다 나진 않지만, 어느새 제가 아빠가 됐다"며 "믿기지 않는 이 새로운 이름이 참 벅차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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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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