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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가정사 고백 "홀어머니·할머니 모시고…돈 벌려고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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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가정사 고백 "홀어머니·할머니 모시고…돈 벌려고 연기"


톱스타 소지섭(47)이 어려웠던 가정사를 고백하며 “돈을 벌기 위해 연기를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배우 소지섭과 2PM 멤버이자 배우인 옥택연이 출연했다.


이날 소지섭은 신동엽과 송승헌과의 일화를 이야기하던 중 가정사를 공개하게 됐다. 신동엽 이병헌 송승헌 등과 술 모임 멤버인 소지섭은 “과거에 신동엽이 송승헌에게 ‘쟤랑 놀지 말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신동엽은 이에 “‘남자 셋 여자 셋’ 출연 전이었는데, 승헌이가 지섭이랑 친하니까 가끔 놀러 왔다. 처음에는 어디서 개날리가 왔나 싶었다. 당시엔 청재킷에 뭘 주렁주렁 달고 다녔다”고 거침없이 말했다. 소지섭의 외모를 보고 ‘압구정동 오렌지족’으로 생각했던 것.

신동엽은 “저런 애랑 놀면 금방 나쁘게 물든다며 송승헌을 단속했는데 승헌이가 ‘지섭이 그런 애 아니에요’라고 하더라. 내가 ‘저런 부잣집 아들은’이라고 말을 이어갔는데, 알고 보니 홀어머니에 할머니까지 어렵게 모시고 집안을 일으켜 세웠더라. 승헌이가 의외로 집이 잘살았다”며 당시 미안했던 마음을 재차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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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은 “그때 인천에 살고 있었는데 왔다 갔다 차비 아끼려고 승헌이형 집에서 잤다. 나한테는 은인 같은 소중한 사람”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생계를 위해 연예계 발을 들인 소지섭은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의 강인욱 캐릭터로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극중 캐릭터가 나와 많이 비슷해 오히려 힘들었다.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것 등 나랑 너무 닮았더라”라며 “그전까지는 돈 없어서 돈 벌려고 연기했는데, 연기를 안 해도 되는 작품은 처음이었다. 그런데 심적으론 힘들더라”라고 말했다.

어느덧 데뷔 30주년을 앞둔 그는 “내게 어떤 새로운 얼굴, 새로운 연기가 있는지 늘 고민한다. 내가 그런 생각을 할 정도면 시청자들도 아마 같은 생각을 할 것”이라며 “새로운 얼굴 찾기 쉽지 않은 것 같다”고 진지하게 고민을 토로했다.

소지섭은 지난 6일 공개된 넷플릭스 새 시리즈 ‘광장’을 통해 복귀했다. 그가 주연을 맡 ‘광장’은 자기 아킬레스건을 자르고 광장 세계를 떠났던 기준이, 조직의 2인자였던 동생 기석의 죽음으로 11년 만에 돌아와 복수를 위해 그 배후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누아르 액션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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