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콘 별실시간 접속자 수
  • 사이트 내 전체검색

슬롯시대 커뮤니티!

슬롯시대 고객님들과 함께 소통하는 공간입니다.
슬롯시대 커뮤니티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함께하세요.

김영희, 10세연하 남편 카드대출 고생 "나앉을뻔"

컨텐츠 정보

본문

김영희, 10세연하 남편 카드대출 고생 "나앉을뻔"
김영희, 10세연하 남편 카드대출 고생 "나앉을뻔"

김영희 부부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개그우먼 김영희(41)가 10세 연하 남편의 카드 대출로 고생했다고 털어놨다.

김영희는 9일 방송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 "남편이 고백하고 속전속결로, 만난 지 1년 만에 결혼했다. 연애 4개월 때쯤 '남편이랑 결혼하겠다'고 생각했다"며 "너무 착하고 밝다. 세상 물정을 하나도 모른다. 대출 받아서 (선물을) 사주더라. 항상 12개월 할부였다"고 밝혔다.

"조리원에 있을 때 불안했다. 하필 조리원 퇴소 일주일 후 이사였다. 남편이 대출을 받는 입장인데, 부동산에서 '큰일 났다'고 전화가 왔다. 남편이 (카드) 대출을 받아서 신용 점수가 떨어졌다고 하더라. 계약금을 넣어 놓은 집이 엉망이 돼 나앉게 생긴 거다. 남편이 '서프라이즈 하려고 대출 받았다'고 하더라. '이런 서프라이즈가 어딨느냐'며 화냈다. 신용 점수를 다시 채우고, (이사) 당일 원상복구했다. 그때까지 조리원에서 힘들었다. 그런 대출과 할부에 학을 뗀다."


김영희는 2021년 전 야구선수 윤승열(21)과 결혼, 다음 해 딸을 낳았다. "남편이 10세 연하이고, 11년 만에 한 연애다. 사고 같은 것"이라며 "그런 상태에서 남자가 나타났는데 연하에 운동선수 출신이라서 안 믿었다"고 회상했다.

"모임에서 만났고 부부인 지인이 겹쳤다"며 "남편이 '왜 이렇게 예뻐요'라고 하면, 난 '놀려요?'라고 했다. 지인이 준 단감을 들고 있는데 '누나 주세요. 제가 들어 드릴게요'라고 해 '내 꺼야'라고 했다. 남편이 '그런 건 좀 못하셔도 되는데'라고 하더라. 엘리베이터에 탄 내 모습이 비참했다"고 했다.

아나운서 최은경은 "(김영희가) 조리원에서도 나이있는 산모였다. 아기 보러 갈 때 벽 잡고 갔다고 하더라"고 언급했다. 한의사 이경제는 "몇 살 때 출산했지?"라고 물었고, 김영희는 "마흔 한 살에 낳았다. 노산이다. 거미처럼 벽 잡고 기었다"고 해 웃음을 줬다.

plai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4,809 / 41 페이지
보증업체 off보증업체 커뮤니티 off커뮤니티 홈 off 정보 off정보 로그인 off로그인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