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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운전 혐의' 이경규 "엘리베이터도 못 타"…공황장애 투병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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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경규가 약물 복용을 하고 운전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과거 이경규가 공황장애 진단을 받고 투병중이라고 했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갓경규'
방송인 이경규가 약물을 복용한 채 운전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자 과거 공황장애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라고 했던 그의 발언이 재조명됐다.

이경규는 2012년 '남자의 자격'에서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처음 고백했다. 이경규는 당시 약을 먹은 지 4개월 정도 됐다며 "죽을 것 같다는 심리상태를 많이 경험했다. 서 있다가도 스스로 꼬집기도 한다. 내가 살아있나 보려고. 주위에 얘기를 못 하니까 스스로 많이 꼬집는다. 마비가 오는 것 같았다"고 했다.

그는 "상황에 따라 엘리베이터도 타지 못한다"면서 "불안하고 고독하고 억눌림을 많이 받았는데 얘기를 하면 프로그램에 영향을 줘서 참고 가다 보니 견딜 수 없을 정도가 됐다"고 자신이 겪었던 증세를 털어놨다.


이후 이경규는 2021년 카카오TV 오리지널 '찐경규'를 통해 류승수, 솔비, 유재환 등 공황장애를 경험한 동료들과 함께하는 '공황장애캠프'를 개최하기도 했다.

영상에서 이경규는 약 가방을 챙겨 다녔다. 그는 "(공황장애를) 보일러가 나갔다고 표현한다. 38도에 맞췄는데 35도로 떨어지고 39도로 올라가고. 나 스스로가 감당을 못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방송인 은지원은 이경규 공황장애 증상에 대해 "방송에서 일본에 갔다. 형님을 어떻게 보필할까 했는데 갑자기 공황장애 오셔서 온종일 드러누워 계셨다. 약 먹고"라고 설명한 바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9일 이경규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경규는 전날 오후 2시5분쯤 서울 강남구의 한 실내 골프장에서 자신의 차량과 같은 차종의 타인 차량을 운전했다가 경찰에 신고당했는데, 경찰이 현장에서 진행한 간이시약 검사에서 약물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경규 소속사 측은 "이경규는 단순히 감기와 몸살로 인한 약을 먹었을 뿐이다. 경찰에도 해당 내용을 소명했으며 이번 일은 단순 해프닝에 불과하다"고 해명했다.

이어 "복용한 약 성분이 검사에 영향을 미친 것일 뿐, 불법 약물 복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타인 차량을 운전한 것에 대해서는 "이경규는 골프연습장을 찾은 게 아니라 해당 건물 내에 위치한 약국을 방문했을 뿐"이라며 "주차관리 요원이 차량을 잘못 전달한 것이 원인이며, 차량을 이동한 뒤 본인 가방이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 바로 되돌아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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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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