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민 "♥미국인 교수 남편=바지가장, 이삿날에도 신문만 봐…혼자 움직여"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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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방송인 임성민이 국제부부로서의 생활을 솔직하게 얘기했다.
3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우리 집 대장이 바뀌었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임성민은 "남편은 월급쟁이고 저는 프리랜서다. 제가 남편보다 돈을 더 벌지만 늘 남편이 가장이라고 주입시킨다"며 "바지 사장이 아닌 바지 가장이다. 미국인과 결혼했지만 한국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중대한 일은 저 혼자 해결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또한 임성민은 "(남편이) 의사 소통이 안 되니까 제가 나설 수밖에 없어서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하고 있다. 남편을 계속 챙기다 보니까 아들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이사 가는 날 자기는 앉아서 신문을 보고 있더라. 저는 혼자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중간에 방송도 갔다왔는데"라고 밝혀 출연진들을 경악케 했다.
임성민은 "은행이나 병원에 갈 때도 남편과 함께 간다. 정작 제가 아프면 저는 알아서 병원에 간다. 남편이 하나도 도움이 안 된다"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한편, 1969년생인 임성민은 1994년 KBS 공채 20기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2001년 퇴사 후 연기자로 전향했다. 2011년에는 한국에서 영화 제작을 지도하는 교수 마이클 엉거와 결혼했다.
사진=MBN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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