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암투병 중 밝은 모습…큰 수술 앞두고도 "기분 좋아"(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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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이 암 투병 중에도 밝은 모습을 보여줬다.
5월 31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84회에는 화제의 예능 '이혼숙려캠프'의 양나래, 박하선, 진태현, 박민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진태현은 자신이 사랑꾼 중 "인간계 톱티어"라며 "난 이벤트를 하지 않는다. 평소에 잘하자는 스타일이라 매일 매일 잘한다"고 자부했다.
이런 진태현은 박시은을 만나기 전엔 "좋은 인간이 아니었다"며 "아내와 결혼할 때 선배님들이 아내한테 그랬다. '태현이랑 결혼하는 거 다시 생각해 보라'고. 막 살았다. 연기할 때 되게 예민했다. (결혼 후) 성격이 완전 바뀌었다. 와이프가 날 바뀌게 했다. 내가 사랑꾼 이야기를 듣는 건 100% 시은 씨 덕분"이라고 밝혔다.
평소처럼 사랑꾼 면모를 과시한 진태현은 이후 녹화를 마무리하며 "사실 며칠 있으면 내가 몸이 안 좋아서 수술을 하는데 여기 선배님들 만나서 기운 많이 얻고 간다. 기분이 너무 좋고 다음에 나으면 또 불러달라"고 청해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진태현은 6월 수술을 앞두고 있다. 진태현은 지난 5월 7일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지난 4월 아내와 건강검진을 받고 모든 곳이 다 건강하지만 제가 갑상선암 진단을 받아 수술을 앞두고 있습니다. 초기의 발견으로 아주 작은 크기지만 다른 곳으로 전이가 되기 전에 꼭 수술을 해야합니다"라며 투병 소식을 전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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