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노빠꾸' 출연료 3배 인상에 입 열었다…"20년 전 출연료 받다가 인상 요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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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노빠꾸' 출연료 3배 인상에 입 열었다…"20년 전 출연료 받다가 인상 요구" [종합]](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pt/2025/05/30/202505301454772683_68394ea5bedb6.png)
![[OSEN=조은정 기자]2023 SBS연예대상 포토월 행사가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렸다.방송인 탁재훈이 레드카펫을 밟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2.30/cej@osen.co.kr](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pt/2025/05/30/202505301454772683_68394ecf48c02.jpg)
![탁재훈, '노빠꾸' 출연료 3배 인상에 입 열었다…"20년 전 출연료 받다가 인상 요구" [종합]](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pt/2025/05/30/202505301454772683_68394ea5bedb6.png)
30일 한 매체는 185만 구독자 수를 보유한 ‘노빠꾸 탁재훈’ 채널이 채무불이행으로 10억 원대 소송을 당했으며, 채널 소유권이 이전되고 지분 일부가 나뉘는 과정에서 탁재훈은 회당 출연료를 3배나 올렸고, 채널 운영자 A씨와 B씨는 수십억 원의 돈을 챙겼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23년 10월 A씨는 ‘노빠꾸 탁재훈’의 제작사 더서비스센터에 접근해 합작법인 시그마스튜디오를 설립하고, B씨를 이사로 앉혔다. 이후 ‘노빠꾸 탁재훈’ 채널의 제작 대행 계약을 체결했고, 두달 뒤인 12월 탁재훈의 전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에 10억 원을 주고 채널 지분 100%를 인수했다.
![[OSEN=조은정 기자]2023 SBS연예대상 포토월 행사가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렸다.방송인 탁재훈이 레드카펫을 밟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2.30/cej@osen.co.kr](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pt/2025/05/30/202505301454772683_68394ecf48c02.jpg)
이후 B씨는 더서비스센터에 ‘노빠꾸 탁재훈’ 채널 지분 일부를 인수하면 더 큰돈을 벌 수 있다고 분위기를 형성했고, 이에 더서비스센터는 A씨가 갖고 있던 지분 51%를 7억에 넘겨받았다. B씨도 채널 소개비 명목으로 더서비스센터에서 1억 2천만원을 받았다.
그러나 돈이 입금되자 A씨와 B씨는 지난해 7월부터 정산을 거부했다고. 이들은 탁재훈의 출연료를 언급하며 지금까지 수천만 원의 출연료를 혼자 부담한 점이 부당하고, B씨가 유흥비 등을 법인카드로 결제해 해고당한 사건에도 이의를 제기했다.
더불어 더서비스센터가 지난해 11월 FA된 탁재훈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논의하다가 최종 불발되자, A씨와 B씨는 12월부터 더서비스센터의 ‘노빠꾸 탁재훈’ 채널 관리자 권한을 삭제하고 독단 운영을 진행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결국 더서비스센터는 지난 1월 서울중앙지법에 A씨가 소속된 하이스쿼드를 상대로 채무불이행으로 인한 계약해지 소송을 제기했고, B씨가 채널 소개비 명복으로 받아 간 1억 2천만 원에 대한 지급 명령도 신청해 이는 인용됐다.
다만 해당 분쟁과 관련해 탁재훈 측 관계자는 OSEN에 “(‘노빠꾸 탁재훈’ 관련해) 단순히 출연 계약서만 쓰고 출연하고 있다. 채널 지분도 전혀 없고, 해당 분쟁에도 관여되지 않았다”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혔다.
또한 지분 양도 과정에서 탁재훈의 출연료가 3배가 올랐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당초 전 소속사에서 ‘노빠꾸 탁재훈’ 지분을 갖고 있을 때, 상황을 배려해 원래 출연료보다 적은 비용을 받고 출연을 진행했다. 20년 전 출연료 수준이었다. 그러나 소속사에서 지분을 매각하면서 더이상 적은 비용을 받고 출연할 이유가 사라졌고, 이에 원래 받던 출연료를 요구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사진] OSEN DB,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