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경, 소속사 대표→신내림에 죽음 체험까지 "사랑하며 살 것"('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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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특종세상’ 가수 서주경이 죽음에 대해 깊은 고찰을 보였다.
29일 방영한 MBN ‘특종세상’에서는 가수 서주경이 등장했다. 그는 소속사 대표로서 활약하며 후배 가수의 무대를 봐주는 꼼꼼함으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공개했다.
그러나 서주경은 유전인 신장 다낭성 증후군을 앓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뇌, 갑성선, 폐 등 곳곳에 낭종이 퍼져 있었다.
서주경에게는 소중한 아들이 있었다. 15살이지만 사춘기는커녕 엄마에게 애교도 부리고 살갑게 대하는 아들 장선우를 보며, 서주경은 죽음 이후가 너무 두려워 죽음 체험을 했다. 수의를 입고 관에 들어서는 서주경은 눈물을 주르륵 흘렸다. 서주경은 “좀 더 아이와 함께해주지 못한 게 미안하다. 한 해 한 해 자라면서 느끼는 게 다를 텐데, 그걸 공유해주지 못해서 아쉽다”라며 삶을 아쉬워하다가도, “내가 위에서 보니까 우리 아이가 잘 있더라. 내가 산 것처럼 우리 아이도 잘 살더라”라며 소망했다.
이런 엄마의 마음을 알아서일까, 장선우는 “소원이 있다면 엄마가 안 아프고 오래 사는 것 하고, 돈 많이 벌어서 나중에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고, 서주경 또한 "“남은 삶도 머리보다 가슴으로 이해하면서 사랑하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깊은 깨달음을 전했다./[email protected]
[사진] MBN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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