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국대 아들, '뭉찬' 출연도 하차도 몰라…알아서 하겠지"(하이파이브)[EN: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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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이 국가대표 아들의 방송 출연을 두고 "출연하는지도, 하차하는지도 몰랐다"며 쿨한 엄마의 면모를 드러냈다.
영화 '하이파이브'(감독 강형철)에 출연한 라미란은 5월 28일 서울 중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개봉을 앞둔 소감 등을 밝혔다.
오는 30일 개봉하는 영화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극중 라미란이 맡은 ‘선녀’는 야쿠르트 카트를 타고 언제, 어디든 나타나는 성실한 프레시 매니저다. 신장을 이식받은 후 건강해진 몸과 마음으로 주변에 친절을 베풀며 살아간다. 자신에게 초능력이 있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그는 "나는 예뻐지는 초능력 일래나요?"라는 천연덕스러운 멘트로 웃음을 선사한다.
라미란은 10년간 몸담고 있던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매니지먼트 사업을 정리하게 되면서 최근 티엔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절친한 사이인 김숙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이적 배경에 대해 라미란은 "회사 옮길 때 김숙의 영향이 컸다"면서 "오래 같이 봐온 친구다 보니 믿음이 깔려 있었다. 낯선 곳에 가는 것보다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숙은 부담 없는 친구다.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가 없는 편안한 친구다. 기쁠 때 진심으로 기뻐해 주는 친구가 진짜 친구라고 하지 않나. 우리는 슬플 때 안 만난다. 김숙은 슬플 때가 없다. 쉬는 날도 없다"면서 김숙의 에너지를 전했다.
한편, 라미란의 아들이자 사이클 국가대표 김근우가 JTBC '뭉쳐야 찬다4'에 출연했으나 부상 및 본업 이슈로 최근 하차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라미란은 "합류한 것도 하차한 것도 몰랐다"면서 "계속 출연하고 있었으면 응원하러 갔어야 했을 거 아니냐. 걔 일은 잘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본인이 알아서 할 일"이라고 말한 라미란은 "아들이 나오는 방송분을 본 적도 없냐"는 질문에 "'짤'로만 봤다"면서 쿨한 엄마 면모를 드러냈다.
30일 개봉.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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