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독일에서 금메달 땄는데…맞춤법 실수가 더 화제 (공부와 놀부)[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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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이 처참한 맞춤법으로 웃음을 줬다.
5월 26일 방송된 KBS 2TV ‘공부와 놀부’에서는 전 야구선수 김병현이 독일 소시지 햄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고 처참한 맞춤법으로 망신을 당했다.
강호동은 김병현이 독일에서 금메달을 땄다며 박수로 축하했고, 김병현은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땄다. 그 이후에 햄버거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데 독일 소시지 햄 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다”며 오랜만에 금메달을 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현준은 김병현에게 “늘 새로운 도전을 해서 너무 멋있다”고 감탄했다. 하지만 강호동이 “그것보다 더 화제가 된 게 있다. SNS에 포부를 올렸는데 맞춤법을 다 틀렸다”고 말해 반전을 선사했다.
김병현은 금의환향을 ‘금이환양’이라고 적고 “나 안 틀렸는데”라고 말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고 문희준이 “형님, SNS에 올리시기 전에 포털사이트에 맞춤법 검사기가 있다. 확인하고 올리셔라”고 조언했다.
이에 강호동이 문희준에게 정답을 묻자 문희준도 “저도 자신은 없다”며 ‘금위환향’이라고 오답을 적었다. 문희준은 “금보다 위에 있어서 환영 받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신현준도 ‘금의환양’이라고 오답을 적고 “금을 따서 온 것 아니냐”고 말해 오답 대잔치가 벌어졌다. 양은지가 ‘금의환향’이라고 정답을 적어 박수를 받자 강호동이 “이게 박수 받을 일이냐”며 탄식했다.
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부모와 자녀의 커플 줄넘기 대결이 펼쳐졌다. 양은지는 딸 지음이가 줄넘기 학원에서 모아 뛰기를 994개 했다고 자랑했고 황영진은 “우리 애들은 마포구 줄넘기 대회 금메달을 땄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아이들의 개인전 대결에서는 김병현 아들 김주성과 개그맨 황영진 딸 황지유가 공동 1등을 했다. 이어 부모와 자녀의 커플 줄넘기 대결에서는 문희준 문희율 부녀가 19개로 반전 성과를 냈지만 황영진 황지한 부자가 안정적인 자세로 총 31개를 기록해 압도적인 결과로 1등을 차지했다.
배우 신현준은 아들 신민준과 커플 줄넘기를 하며 무릎으로 계속 아들을 쳐서 본의 아니게 몸 개그를 펼쳤다. 신민준은 “아빠 왜 무릎을”이라며 탄식했고 문희준은 “제가 무릎을 만져봤는데 송곳이다. 되게 뾰족하다”며 신현준의 무릎이 송곳이라 비유했다.
신민준은 몇 번이나 신현준의 무릎에 부딪치며 결국 “너무 아프다”고 눈물을 보였고, 신현준은 미안해 어쩔 줄을 몰라 했다. 그런가하면 양은지와 이세은은 운동신경이 좋은 딸들과 달리 운동 꽝으로 각각 2개, 0개를 기록해 “엄마가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사진=KBS 2TV ‘공부와 놀부’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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