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보다 아름다운' 이정은, 김혜자가 꿈에서 알려준 로또 놓쳤다…돈 대신 찾아온 '황당' 러브라인
컨텐츠 정보
- 5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 |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
[헤럴드POP=정한비기자] 이정은이 로또를 놓치고 말았다.
25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극본 이남규, 김수진/연출 김석윤) 마지막회에서는 물거품으로 돌아간 해숙(김혜자 분)의 노력이 전파를 탔다.
해숙은 로또 축제에서 우승한 덕에 영애(이정은 분)의 꿈에 등장해 로또 번호를 알려줄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제한된 시간으로 인해 해숙은 다급히 “시간 없으니까 잘 들어, 로또번호야. 외워”라며 번호를 읊었지만 영애는 “복순 할머니 일수 48만 원 맞죠? 자꾸 41만 원이라고 뺑끼를 쳐서”라고 엉뚱한 소리만 해 해숙을 답답하게 했다.
영애가 “‘3, 7’ 다음에 뭐예요? 제가 원래 숫자에 약하잖아요”라고 헤매는 가운데 천국의 꿈 연출진이 “이해숙 님, 빨리 마무리하고 나오세요”라고 독촉하자 보다 못한 낙준(손석구 분)이 연상 암기법을 만들기도. 해숙은 “영애야, 이제 나 간다. 이상한 놈 만나서 다 퍼주지 말고”라며 다시 애틋한 인사를 하고 떠났다.
해숙이 알려준 번호로 로또를 사던 영애는 우연히 일수를 쓰고 도망쳤던 도박 중독자를 만나는 바람에 구입을 놓치고 말았다. 도박 중독자는 그새 영애에게 정이 든 듯 “내가 영애 씨한테 19억짜리 로또일지 누가 알아요?”라며 구애하기 시작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