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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천국보다 아름다운' 손석구에 미쳐 김혜자 제거하려던 한지민…알고 보니 젊은 김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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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천국보다 아름다운' 손석구에 미쳐 김혜자 제거하려던 한지민…알고 보니 젊은 김혜자?
[어게인TV]'천국보다 아름다운' 손석구에 미쳐 김혜자 제거하려던 한지민…알고 보니 젊은 김혜자?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기자] 한지민이 젊은 날의 김혜자였다.

지난 24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극본 이남규, 김수진/연출 김석윤) 11회에서는 드디어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된 솜이(한지민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자신이 그토록 찾던 은호라는 아이가 낙준(손석구 분)과 해숙(김혜자 분)의 아들이라는 말에 솜이는 “사장님 혹시 ‘은호’라는 이름 기억나세요?”라며 해숙을 떠봤지만 해숙은 잘 모르겠다며 고개를 갸웃했다.

방에 찾아와 “너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랬지?”라며 으르렁대는 낙준에게 “사장님은 왜 아들을 기억 못하시는 거예요? 나는 이렇게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고 가슴 아픈데”라며 울먹인 솜이는 “날 사랑하긴 했나요? 그거 하나만 대답해 줘요”라고 매달렸다. 낙준은 “대답하면? 떠나 줄래?”라고 차갑게 말했지만 “그때도 이랬겠죠? 여전히 낙준 씨는 나만 사라지면 된다고 생각하는 거죠? 그럼 그때처럼 죽일 듯이 날 미워해요”라는 말에는 “나는 널 미워할 수가 없어”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자신이 생전 낙준의 내연녀였다고 착각 중인 솜이는 낙준을 뒤에서 껴안고 “어젯밤에 나쁜 생각을 했어요. 사장님이 빠져도 어쨌든 둘이잖아”라며 잠든 해숙에게 베개를 들고 다가갔던 일을 전했다. “당신이 붙잡았으니까 당신 손으로 날 그냥 끝내요”라는 솜이의 오열에, 낙준은 ‘내가 널 어떻게 보내 어떻게’라고 안아주며 울먹였다.

솜이는 “난 이제 내가 누구인지, 낙준 씨가 날 사랑하는지 아닌지 그런 거 중요치 않아요. 그냥 낙준 씨 곁에 영원히 같이 있고 싶어요”라고 했다. “그럼 내가 가자고 하면 어디든지 같이 갈 거야?”라고 물은 낙준은 “어디든. 거기가 지옥이라도 같이 갈 거야”이라는 대답을 듣고 “그래, 가자. 지옥이든 어디든”이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목사(류덕환 분)의 환생을 돕던 해숙은 다가올 이별에 속상해 했다. 해숙을 위로하던 낙준은 “우리도 애가 있었으면 어땠을까?”라는 말에 “당신 정말로 하나도 기억이 안 나?”라며 눈물을 흘렸다. 낙준은 걱정하는 해숙을 안으며 “나는 우리 둘로 충분했어”라고 했지만 마음 속으로는 ‘아니, 충분히 불행했어 우린’이라고 슬퍼했다.

솜이는 해숙을 끌어안고 우는 낙준의 모습이 보기 힘든 듯 지옥에 가려 물건을 부수기 시작했다. 쏘냐(최희진 분)는 솜이에게 다가와 “굳이 그렇게 애쓰지 않아도 넌 소멸될 거야. 넌 천국에서도 지옥에서도 머물 수 없어. 넌 네가 사람이라 생각해?”라는 알 수 없는 말을 했다.

조각난 기억을 되새기며 “그럼 난 대체 뭐야?”라고 자신의 존재에 의문을 품은 솜이는 낙준에게 “지옥에 갈게요. 내가 누구인지 말해줘요. 내가 사람이 아니라는 게 정말이에요?”라고 물었다. 낙준은 “생생한 기억, 들끓는 감정 그 자체입니다. 해숙 님이 생존을 위해 잘라낸 아프고도 슬픈 감정체. 그걸 품고는 도저히 살아갈 수 없었을 테니까요”라던 센터장의 말을 전했다. 해숙이 장난감을 사달라 조르는 아들 은호를 훈육하려 잠시 혼자 둔 사이 사라져버린 탓에 오랜 시간 자책하다 살기 위해 기억을 지워버렸던 것.

이후 젊은 날의 해숙을 모두 한지민이 연기하며 한지민은 해숙의 기억와 슬픈 감정이 섞인 사념체 솜이일 뿐만 아니라 젊은 해숙 그 자체인 것으로 그려져 다소 의아함을 낳았다. ‘천국보다 아름다운’ 마지막 회는 오늘(25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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