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슬기 기자]

김종민, 원지가 스페인 현지인 오해에 크게 당황했다.

5월 24일 방송된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이하 지구마불3)에는 4라운드 여행 파트너 3인방 차태현, 김종민, 이준과 ‘곽빠원’의 여행이 계속됐다.

이날 김종민과 원지는 신혼여행 성지, 스페인의 마요르카를 찾았다. 평소 김종민에 대한 팬심을 고백해왔던 만큼, 원지는 김종민을 위한 액티비티 가득한 여행을 준비했다.


두 사람은 보트를 타기 위해 항구로 나섰다. 업체 직원들은 김종민과 원지에게 엔진을 사용하는 법과 보트를 끄는 법을 알려줬고, 둘은 "우리만 타냐"며 크게 놀랐다. 업체에서는 "조심만 하면 괜찮다"라고 했다.

이어 둘은 배에 직접 타 운영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직원은 김종민과 원지에게 “걸프렌드, 보이프렌드냐?”라는 질문을 해 둘을 놀라게 했다. 녹화 당시 둘은 각각 결혼했고, 결혼을 앞두고 있는 상태였기 때문. 원지는 바로 "큰 일난다, 큰 일 나"라고 반응했다.

한편 김종민은 지난 달 20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11살 연하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인연을 맺었다. 사업가로 알려진 김종민의 아내는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일명 '김지원 닮은 꼴'로 알려졌던 바.

앞서 김종민은 프랑스 남부 지역으로 신혼여행 장소를 물색하고 있다고 직접 밝히기도 했다. 이에 프랑스로 떠나 아내와 허니문을 즐길 계획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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