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김남주가 아들의 수준급 그림 실력을 자랑했다.

5월 22일 김남주 채널을 통해 공개된 '안목의 여왕 김남주'에서는 데뷔 첫 단독 예능에 도전한 김남주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남주는 책꽂이에 놓인 골드 꽃 장식에 대해 "얼마 전에 밸런타인데이에 꽃 안 사줬다고 난리 피웠더니 남편이 '시들지 않는 꽃을 사주마' 하면서 사줬다"고 털어놨다.


제작진이 "남주 씨 골드 좋아하지 않냐"고 묻자 김남주는 "꽃 골드는 안 좋아한다. 꽃은 빨간색이나 핑크를 좋아한다"고 단호한 면모를 보였다.

김남주는 아들이 초등학교 3학년 때 그린 그림을 소개하기도.

그는 "제가 집에서 가장 아끼는 작품이다. 인간 내면의 양면성을 그린 작품이다. 저희 아들 김찬희 군의 작품이다. 여기다 사인 좀 해달라고 했더니 그렇게 안 해준다"고 아쉬워했다.

초등학생이 그린 것이라곤 믿기지 않는 수준급 실력. 이에 김남주는 "그런 작품도 있었다. 어느 사람이…"라고 잠시 고민하더니 "무슨 자식 자랑을 하냐. 됐다. 자식 자랑은 한도 끝도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남주는 지난 2005년 배우 김승우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남주, 김승우 부부의 첫째 딸 라희 양은 전국 상위 1% 성적을 자랑하는 영재 출신으로, 인천 송도의 한 국제학교를 거쳐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명문 기숙 사립 고교인 디어필드 아카데미를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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