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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벤, 딸 들쳐업고 훈련하는 열정…축구에 진심(골때녀)[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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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벤이 딸을 들쳐업고 훈련하는 축구 열정을 보여줬다.

5월 21일 방송된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 172회에서는 'FC발라드림'과 'FC구척장신'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전반전 도중 'FC발라드림'에서는 정예원이 나가고 벤이 투입됐다. 배성재는 '골때녀' 내 최단신 선수 벤이 들어오자마자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네는 'FC구척장신' 진정선에 "진정선 선수가 귀여워한다"고 해설했다.


이런 벤의 목표는 5분 이상 뛰는 것이었다. 데뷔전에서 사커맘의 근성을 보여줬던 벤이 딸 리아를 들쳐업고 훈련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배성재는 "체력을 끌어올리려고 매일 딸을 등원시키고도 체력 훈련을 따로 했다더라"고 전했다.

이후 벤은 패스를 받으려 했지만 짧은 다리의 비애로 공을 받지 못해 웃음을 줬다. 경기를 지켜보던 타팀의 선수들은 "귀여워"라며 웃었다.

한편 벤은 이욱 W재단 이사장과 2020년 8월 혼인신고를 하고 2021년 6월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어 딸을 출산했으나 2024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벤 측은 이에 대해 "벤이 남편 귀책사유로 이혼을 결심했다. 양육권은 벤이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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