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슬전' 정준원, 외모논란 입 열었다 "♥고윤정=신의 영역…난 다이어트+피부과" [엑's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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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슬전' 정준원, 외모논란 입 열었다 "♥고윤정=신의 영역…난 다이어트+피부과" [엑's 인터뷰①]](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xs/2025/05/21/1747653154661682.jpg)


!['언슬전' 정준원, 외모논란 입 열었다 "♥고윤정=신의 영역…난 다이어트+피부과" [엑's 인터뷰①]](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xs/2025/05/21/1747653154661682.jpg)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정준원이 고윤정과의 로맨스 호흡을 전했다.
최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 배우 정준원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극중 정준원은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4년 차 구도원 역으로 분해 오이영(고윤정)과의 핑크빛 케미를 발산했다.
'언슬전'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의사생활을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입덕부정기를 거쳐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핀오프 드라마.
지난 18일 종영한 '언슬전'은 닐슨코리아 기준 3.7% 시청률로 출발해 거침없는 상승세를 타 8.1%로 막을 내리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예상 밖 뜨거운 관심에 대해 그는 "정말로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실지는 몰랐다"며 "성장 스토리 드라마고, 멜로가 주는 아니니까 이 정도일 줄은 몰라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언슬전'은 당초 지난해 공개 예정이었으나 의료파업 사태로 인해 방영이 1년여 가량 미뤄졌다. 당시의 기약없는 기다림에 대해 그는 "저뿐만 아니라 모든 배우와 제작진들이 아쉽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고, 제작진분들이 열심히 만든 작품이 꼭 오픈될거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고 좋은 작품으로 찾아갈 거라고 격려와 위로를 많이 해주셔서 기다렸다"고 떠올렸다.
그는 "1년이 지나니까 대본을 거의 까먹은 상태였다. 당장 다음 주말에 뭐가 나오는지 기억이 안 나더라. 나오면 연기하는 게 기억이 나지만, 아쉬웠던 신들이 좋기도 하고 잘 나왔다고 생각한 신이 아쉽기도 하더라. 전체적으로 잘 만들어주셔서 재밌게 봤다"고도 했다.

배우들과의 남다른 실제 케미도 언급했다. 그는 "감독님께서 캐스팅 후 촬영 전까지 빨리 친해지게끔 해서 사적인 자리를 많이 가졌다. 다행히 다들 착하고, 모난 구석이 없어서 금방 친해졌다. 어쨌든 제가 그들보다 나이가 많으니까, 불편한 사람이 될 수도 있지 않나. 그걸 빨리 없애려고 차라리 (불편한 사람보다는) 만만한 사람이 되는 게 좋겠다는 생각으로 정말 격없이 친구처럼 지냈던 것 같다. 내가 나이만 많지 선배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고윤정과의 로맨스 호흡에 대해서는 "너무 좋았다. 연기적으로 욕심이 많은 친구고, 놀라운 순간이 많았다"며 "함께했던 배우가 고윤정이었기 때문에 이렇게 관심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구도원의 연기는 오이영의 리액션이 만든 것 같다. 동생이지만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인상깊은 시청자들의 반응을 묻자 정준원은 "초반에 부정적이던, 예상하고 있었던 여론들이 '회를 거듭할수록 다 설득시켰다'는 글을 봤는데 되게 위안이 됐다"고 말했다.
방송 초반 정준원과 고윤정의 외모 그림체가 다르다며 일부 부정적 반응이 존재했으나, 회차가 진행되고 구도원의 매력이 드러나며 '오구 커플' 러브라인도 큰 사랑을 받았다.
로맨스 남주를 연기하며 외적인 부분으로도 신경을 썼다고. 정준원은 고윤정의 외모를 '신의 영역'이라며 "노력에도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다. 연기를 최대한 설득력 있게 하려고 하면서 할 수 있는 노력들을 했다. 다이어트도 하고 피부과도 다녔다"며 "윤정 씨가 너무 미인이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고윤정과의 로맨스 신 중 애정하는 신으로는 놀이터 장면을 꼽았다. 그는 "바로 전 신이 명은원(김혜인)이 제 뒤통수를 치고 오이영이 저를 대신해서 나서주는 신이었다"며 "이제 구도원이 마음이 열리는 기점이 되는 신이었기도 하고, 그날 실제로 날씨가 굉장히 좋았다. 온도 습도가 너무 완벽했고. 그게 고스란히 장면에 담긴 것 같아서 볼 때마다 좋아서 반복적으로 봤다. 1년 전이니까 괜히 젊은 것 같고, 풋풋하고 예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떠올렸다.
사진=에일리언컴퍼니, tvN
정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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