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박은혜가 연애를 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박은혜는 20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 20회에서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과 캠핑을 떠났다.


이날 박은혜는 생일을 맞아 친구들과 캠핑을 갔다. 친구들과 만난 박은혜는 전남편과의 관계 및 이혼 후 달라진 삶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박은혜는 "이혼한지 거의 9년이다. 미래에 대한 불안함도 있고 남편이 필요할 때도 있다. 그래서 누가 이혼한다고 하면 하지말라고 한다"라며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또 이날 박은혜는 "남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나"라는 친구의 질문에 "좋은 사람 있으면 뭐, 생각이 아예 닫혀 있지는 않다"라고 답했다. 이어 "생일이나 행사 같은 특별한 날, 맛있는 것을 먹고 싶거나 이벤트 하고 싶을 때 혼자 할 수는 없지 않나"라고 말했다.

MC 신동엽이 "9년 동안 가만 있지는 않았을텐데..."라고 떠보자 박은혜는 "날 가만두지 않았겠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2011년 결혼해 쌍둥이 형제를 얻은 박은혜는 2018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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