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사위 맞는다"…이광기·정우영, 가족의 특별한 인연→신혼 생활 독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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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부드럽게 비추는 어느 오후, 한 집안에 깊은 설렘이 흘러들었다. 오래도록 함께한 가족들에게도 새삼스레 특별하게 각인되는 변화, 따뜻한 시선이 모아진 바로 그 순간이었다. 배우 이광기는 이제 한 명의 국가대표 사위를 둔 아버지가 된다. 스포츠와 예술, 두 세계의 감정선이 교차하는 이 만남이 많은 이들의 부러움과 축하를 받았다.
이광기의 딸 연지씨와 축구 국가대표 정우영은 오랜 친구처럼 닮은 미소를 지으며 결혼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1999년생 동갑내기로,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약 1년간 서로의 삶을 존중하며 깊은 유대감을 쌓아온 두 사람은 마침내 다음 달 15일, 서울 모처에서 부부로서 첫 걸음을 내딛는다.

정우영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FC 우니온 베를린 미드필더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그라운드 위에서 보여준 투지와 열정, 그리고 한국 국가대표로서의 책임감이 늘 주목받아왔다. 가족의 일원으로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된 정우영이 앞으로 또 어떤 성장을 이어갈지, 많은 축구 팬과 대중의 이목이 쏠린다.
이광기의 딸 연지씨는 JTBC 예능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하며 자연스러운 매력을 보여온 인물이다. 아버지 이광기가 운영하는 파주 갤러리에서 아트디렉터로 일하고 있으며, 배우 손예진을 닮은 외모로도 조명을 받은 바 있다. 연지씨가 슬쩍 머금을 미소와, 예술가적 감수성은 두 세계를 잇는 다리로 작용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 이후 신접살림은 독일로 향한다. 축구와 예술, 각자의 자리에서 쌓아온 세월이 이제 새로운 시간대로 이어진다. 이광기 가족에게는 또 한 번의 인생 챕터가 시작되고, 정우영과 연지씨는 타지의 아늑한 공간에서 함께 살아갈 단단한 첫 발을 준비한다. 누구보다 따뜻한 시선과 응원을 담아, 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의 마음이 설렘으로 채워지는 요즘이다.
정예린 기자 : [email protected]Copyright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