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슬기 기자]

박성광의 외모 변화가 눈길을 끌었다.

이솔이는 5월 19일 소셜미디어에 "이거 real로 어제 남편 얼굴 찍은건데요..(미안해) 남편은 왜 찍는지도 몰라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박성광이 담겼다. 이솔이는 "제 남편은 여러분이 상상도 못하실 정도로 관리의 끝판왕인데요"라며 "옆에 보면 있는 사진들이나, 과거 영상들봐도 남편은 팔자가 꽤 깊은 편에 속하는데 이게 땐땐하게 팽팽해진 느낌이랄까?? 어제 완전히 햇빛아래 있는데도 팔자가 유독 옅어서 정말 깜짝 놀라서 냉큼 찍어본거예요"라고 설명했다.


함께 공개된 과거 사진과 비교하면 피부가 한층 젊어진 박성광이 도드라진다.

다만 앞서 박성광은 5월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점점 심하다”라는 글과 함께 원형탈모가 진행돼 500원짜리 동전 크기만큼 머리카락이 빠진 정수리 상태를 공개한 바 있다. 이전 원형탈모를 고백했을 때와 비교했을 때 빈 공간이 더욱 커진 모습에 걱정이 더해진 바 있다.

한편 이솔이는 지난 2020년 박성광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전 제약회사 영업팀 과장이었던 이솔이는 2021년 10년간 다니던 회사를 퇴사했다. 현재는 인플루언서로서 공구 활동을 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이솔이는 최근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3년 전 여성암 진단을 받고 항암 치료를 마쳤다고 고백했다. 이솔이는 이 과정에서 "이쯤되면 박성광이 불쌍한 듯", "이 사람은 직업이 뭐예요?" 등의 악플을 공개하며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솔이는 "'사치스러운 여자' '아이를 안 가지는 여자' '남편을 ATM처럼 이용하는 여자'로만 비치는 것에 너무 마음이 아팠다"고 털어놨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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