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정 "♥정준원과 연애, 아무도 인기 예상 못해…남친짤 그만 보고 싶은데" [엑's 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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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정 "♥정준원과 연애, 아무도 인기 예상 못해…남친짤 그만 보고 싶은데" [엑's 인터뷰③]](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xs/2025/05/20/1747612667068116.jpg)



![고윤정 "♥정준원과 연애, 아무도 인기 예상 못해…남친짤 그만 보고 싶은데" [엑's 인터뷰③]](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xs/2025/05/20/1747612667068116.jpg)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고윤정이 '언슬전'에서 정준원과의 러브라인이 큰 사랑을 받는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드러내며 이러한 인기를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최근 고윤정은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엑스포츠뉴스와 만나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고윤정은 극 중 주연으로 산부인과 레지던트 1년 차 '오이영' 역으로 분해, 미워할 수 없는 감정에 솔직한 매력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2회부터 구도원(정준원 분)과 러브라인이 그려져 많은 관심을 받았고, 9회를 기준으로 두 사람의 사랑이 결실을 맺으면서 많은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불러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대해 고윤정은 "사실 저희 찍을때도 그렇고, 찍고 나서도 그렇고 방송이 되기 전까지 아무도 구도원과 오이영이 이렇게 각광받을 지 몰랐다. 아무도"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고윤정은 "제 주변에서도 정준원 멋있다고 얘기를 너무 많이 해서 체감하는 것 같다. 오빠한테 장난으로 '슈퍼스타가 된 기분이 어떠냐'고 물어본다. 인스타 같은 둘러보기 피드에도 정준원 남친짤이 뜬다. 안보고싶은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 오빠에 대한 게시물도 많아지고 도영이 이영이를 보면서 너무 설렌다는 반응을 보면서, '언슬전' 중에서도 멜로 라인을 좋아해 주시는구나 느끼는 것 같다. 1년 만에 보는 거라서 사실 '몇 회에 이어져?'라고 물어보는데 기억이 안나더라. 9회 아니면 10회였던 것 같은데, 시청자들처럼 보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정준원과 호흡에 대해 "내건 내가 알아서 잘하고, 오빠는 오빠 알아서 잘하자고 했었다. 오빠랑 저랑 엠비티아이가 똑같다. 내향인이다. 무뚝뚝해서 살갑게 나누는 편은 아닌데 연기를 진짜 잘하니까. 이게 어색한 관계는 아니었지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기를 이렇게 잘하면 현실보다 더 케미가 잘 보일 수 있는 거구나라고 생각을 했다. 오빠가 멜로 연기를 너무 잘하더라. 과하지 않고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게. 현장에서도 실제로 설렜던 신도 있고 재밌었던 신도 있고. 도영이가 이영이가 이어지고 나서는 코믹으로 빠졌는데 재밌었다"고 말해 과몰입을 더했다.

가장 애정하는 신에 대해서는 "놀이터에서 맥주마시는 신이 있다. 명은원에게 사과를 받아준 뒷 상황인데 그때가 진짜 해질녘쯤에 찍었고 이영이 집 촬영지 앞에서 찍었는데 날씨가 너무 좋았다. 오늘같은 날씨였다. 다시 방영되고 봐도 설레게 나왔구나 싶더라"고 말했다.

끝으로 '언슬전' 1년차 레지던트들과 같은 사회 초년생들에게 하고싶은 말을 전했다.
그는 "저희 작품에서 주는 메시지가 '원래 다 못해 처음부터 잘할 순 없어', '배우면 돼'라는, 이해해주는 메시지가 있다고 생각을 한다. 얼마 전에 나왔던 교수님의 관계성도 겉으론 프로페셔널 해 보이고 시크한 완벽한 교수님이지만 서로는 동기고 시기 질투하고 의지한다. 그래서 다 시작은 서툴고 어떻게 처음부터 잘 하겠냐 싶은"이라고 전했다.
이어 "사회 초년생일 때 못하는 게 나중에 못하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배우고 성장해가면 되지 않을까"라며 용기와 응원을 더했다.
사진=MAA. tvN,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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