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엄지원이 '폭싹 속았수다' 특별출연 비하인드를 전했다.

5월 19일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탄금' 배우 엄지원, 박병은, 조보아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업로드됐다.

엄지원은 최근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나민옥 역으로 열연을 선보였다.


신동엽은 "2년 전 찍은 건데 사람들이 많이 좋아해줘서 묘하겠다"라고 물었다.

특별출연이라고 밝힌 엄지원은 "김원석 감독님이 전에도 작품 섭외를 하셨는데 때라는 게 있으니까 고사를 했었다. 김원석 감독님 작품을 진짜 다 좋아했는데 이 특별출연마저 거절하면 감독님이랑 나랑 앞으로 볼 수가 없을 수도 있겠다 싶더라. 대본을 읽었을 때 작품이 너무 좋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엄지원은 "'애순이 엄마를 달라'고 했었다. 특별출연이면 1,2회 애순이 엄마 역할을 달라했더니 다른 배우가 있다더라. 염혜란 배우님이 하신다고 해서 '아 예' 했다. 그만큼은 못하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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