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탈인간계, 韓 브라이언 맥나잇" 딘딘·임정희, 케이윌 극찬 ('형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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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딘딘, 임정희가 케이윌의 노래 실력을 극찬했다.
5일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는 ’18년 가수 인생에 대한 케이윌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케이윌의 18년 가수 인생이 그려졌다. 케이윌은 연습생 시절에 대해 “준비 자체가 늦었으니까 데뷔가 늦은 건 당연한 거고. 오히려 주변 사람들, 가족들이 걱정스럽게 바라보고, ‘그래서 언제 나오는 거야?’ 이런 게 힘들었다”고 밝혔다.
딘딘은 “예전에 음악 커뮤니티가 있었다. 옛날 UCC 시절에 작업실 앞에서 케이윌 형이 노래 부르는 영상이 되게 많이 떠돌았다. 제가 그걸 보면서 이 사람 누구지 했었다. 전 케이윌을 데뷔 전부터 알고 있었고, 정말 좋아하는 가수다. 본인은 인간계라고 하는데, 제가 볼 때 케이윌 노래 실력은 탈인간계”라고 극찬했다.
임정희는 케이윌에 대해 “전 데뷔 전에 연습할 때 과정을 보지 않았냐. 케이윌은 한국의 브라이언 맥나잇이라고 생각했다”면서 “(보컬은) 깔끔한데, 고음도 좋고. 브라이언 맥나이트 노래할 때가 기억나는데, 그래도 저한텐 ‘왼쪽 가슴’이 제일 좋은 것 같다”며 최애 곡으로 ‘왼쪽 가슴’을 뽑았다.
2007년 데뷔한 케이윌은 “그때 날 봤던 사람들은 다 그렇게 얘기한다. 되게 자신감, 독기 있었다고”라며 “그런 건 기억 안 나는데, 앨범을 손에 들었을 때가 생각난다”고 떠올렸다. 2007년 ‘드림 콘서트’ 무대에 섰던 케이윌은 “수만 명 중에 여기 나 아는 사람 없으니까 ‘한번 들어와 봐라. 하’ 하고 웃고 올라가서 되게 잘했다”면서 “사람들 함성이 기억난다”고 회상했다.
이후 안재현은 “이번 타이틀곡 노래를 듣고 어땠냐”는 질문에 “욕망이 느껴지더라. 또 좋은 노래가 나오겠다 싶었다. 바나 카페 가면 스크린 (내려와 있는 곳에) 뮤직비디오, 음악이 나오면 저절로 그림이 상상되더라. 그래서 좋았다”고 전했다.
남금주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