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백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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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백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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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의 milly 00님(@HenryKim957167)
나라를 구한 조선시대 백수 아저씨. 조선시대 때 영의정 집안 아들내미가 한 명 있었음.. 가문도 빵빵하고 머리도 똑똑했는데 무려 조선 시대 때 40살 먹을 때 까지 백수로 지냄. 친구들이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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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때 영의정 집안 아들내미가 한 명 있었음..
가문도 빵빵하고 머리도 똑똑했는데 무려 조선 시대 때 40살 먹을 때 까지 백수로 지냄.
친구들이 '과거를 보든 집안 빽을 쓰든 관직 좀 얻어라. 언제까지 백수로 살 건데?' 라고 꼽주자
'옛날에 태공망은 80살 먹도록 낚시만 하고 백수짓 했음.
그런데도 80년 동안 능력 쌓아서 그런지백성들을 잘 구제함.
내 나이가 아직 강태공 반밖에 안되고 능력까지 강태공 한테 안 되는데 관직 좀 늦게 할 수 있지.'
라고 혓바닥이 아주 긴 소리를 하며 전국 여행 하고 지리 공부나 하고 탱자탱자 놀았음.
이 인간이 집안 막내였는데 아버지가 돌아가는 날 아들 보고
'내가 널 낳았다.' 라고 말을 남기자 그때 뜨끔했는지
공부 열심히 해서 46세 때 관직에 올라감.
그리고 십년 정도가 지난 뒤이 사람은......

(권율 장군. 임진왜란의 명장)
+)
저 양반의 사위가 바로 이항복이며,
권율의 9대손인 권홍섭과 이순신의 9대손 사이에서 나온 새끼가 아이러니하게 바로 권중현이다.
농상공부대신(오늘날 농림수산식품부, 산업통상지원부 장관) 권중현

매국노 권중현은 아이러니하게도 충무공 권율의 9대손 아버지와 충무공 이순신의 9대손 어머니 사이에서 차남으로 태어났다.
을사늑약이 체결된 후 그는 1908년에 훈1등 욱일대수장을 받았다. 욱일대수장은 일본 정부가 국가에 공로가 있는 이들에게 수여하는 욱일장 중 가장 높은 등급의 훈장이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겁을 먹고 귀족 작위 반납을 신청했으나, 일본 정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3·1운동이 잠잠해진 후에는 다시 친일활동에 가담했다. 노년의 그는 매년 수당으로 3천원(현재 가치로 약 6억원 정도)을 받으며 살다가 1934년 81세로 사망할 때까지 천수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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