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대화하면 힘든데 저같은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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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대화하면 힘든데 저같은분 계신가요 | 네이트 판
결혼/시집/친정 : 답답한 마음에 여기에 글써봅니다ㅠㅠ 제목 그대로 친정엄마랑 대화하면 너무 힘들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여쭤봅니다ㅠㅠ 저희 엄마가 걱정이 엄청 많은 타입인데요,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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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마음에 여기에 글써봅니다ㅠㅠ
제목 그대로 친정엄마랑 대화하면 너무 힘들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여쭤봅니다ㅠㅠ
저희 엄마가 걱정이 엄청 많은 타입인데요, 걱정에 너무 과몰입해서 몸이 아플 정도로 깊이, 연쇄적으로 생각을 하십니다...
실제로 강박처럼 걱정을 해서 정신과 다니면서 안정제도 얼마간 드셨어요...
원래 긍정적인 분이었던 거 같은데 어느 순간부터 너무 대화가 이상하게 흘러갑니다... ㅠㅠ
예를들어 저는 지금 임신 중인데, 최근에 예쁜 아기옷을 누가 많이 주셨어요.
엄마한테 애기옷 보여주면서 얘기 나누다가 애기 몇명 낳을건지라든가 육아쪽으로 대화가 흘러갔어요.
그런데 엄마가 최근에 티비에서 금쪽이나 결혼지옥같은 걸 보셨는지 그때부터 그런 안좋은 사례를 계속 말하시는거에요ㅠ 마치 제가 그런 상황에 있는듯...몰입하셔서...
그래서 나는 안 그러겠다고 걱정말라고 말하고 넘겼는데, 찜찜해서 계속 생각해보니 최근에 대화가 거의 저런 패턴입니다.
남편이 일을 한다- 수고가 많다 잘 챙겨주라하면 끝인데, 그 업종에서 일어난 안 좋은 일들, 질병들 등등 점점 대화가 끝이 없어집니다...
그래서 마음이 괴롭습니다.
이제 본인은 괜찮다고 병원도 안 가려고 하는데 아마 만성적인 불안이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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