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진, 뭐든지 뚝딱 해내는 반장님 포스 "설명서 안 봐...시행착오도 재밌어" (만취경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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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경수진이 설명서 없이도 뚝딱뚝딱 잘 조립하고 만드는 금손실력을 자랑했다.
21일 온라인 채널 ‘만취경수진’에선 ‘유정아~ 이건 노동도 아니야~ l 김주령, 최유정 #손님_02’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영화 ‘백수아파트’에서 호흡을 맞춘 김주령과 최유정이 경수진의 집을 찾아 일꾼 활약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조명을 조립하는 경수진은 “이런 게 나의 행복”이라고 말했다. 김주령은 “아니 어떻게 설명서도 안 보고 뚝딱뚝딱 만들지?”라고 놀라워했고 경수진은 조립하다 막힐 때만 설명서를 본다고 털어놨다.
경수진은 설명서를 보지 않고 일단 도전해본다며 “그런 다음에 시행착오가 꼭 생긴다. 근데 시행착오가 생기고 다시 하는 것도 재미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주령은 “타고난 재능이 있는 것 같다”라고 감탄했고 경수진은 “재밌어해서 그렇다. 조립가구 이런 거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최유정 역시 “나랑 비슷한 것 같다. 저도 이사할 때 이렇게 막 조이고 끼우고 그런 것을 보면 기대가 된다”라고 공감했다.
조립한 등을 천장에 다는 일과 연결까지 일사천리로 해내는 경수진의 반장님 포스에 김주령은 “넋 놓고 보게 된다”라며 “수진이가 달리 보인다”라고 감탄했다. “그간 어떻게 보셨기에”라는 최유정의 말에 김주령은 “그간 배우로 봤습니다”라고 능청스럽게 밝히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경수진, 김주령. 최유이 출연하는 영화 ‘백수아파트’는 동네의 정의 구현을 위해 애쓰는 오지라퍼 백수 거울(경수진 분)이 한 아파트에 살게 되면서 마주하는 층간소음의 원인을 추적하며 생기는 일을 그린 코미디 미스터리 추리극으로 2월 26일 개봉한다.
하수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만취경수진’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