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 하선호, 연예계 떠나더니...영어강사 됐다
컨텐츠 정보
- 259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TV리포트=김현서 기자] Mnet ‘고등래퍼’ 출신 래퍼 하선호가 새로운 직업을 찾았다.
지난 16일 채널 ‘하선호’에는 ‘저 취업했어요! YBM 영어 강사의 갓생 개강 날 직장에서 래퍼였던 사실 발각 당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하선호는 “2월 졸업을 앞두고 영어 회화 강사로 취업을 했다”면서 “오늘은 수업 개강날이다. 이 바쁜 날 영어회화 강사는 어떻게 일하는지 일상을 보여드리기 위해 카메라를 켰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회화 수업을 진행한 하선호는 “지난주 설 연휴라 제주도를 놀러 갔다 왔다. 그래서 오늘 수업 준비밖에 하지 못했다. 원래는 주말에 일주일 치 수업을 다 준비한다. 이렇게 노트에 수기로 써서 준비를 했었는데, 너무 비효율적이라 요즘은 워드로 작업해서 프린트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외고 일본어과를 졸업했다고 고백한 그는 “사실 (방송) 활동을 하느라 일본어를 잘 못한다”며 “일본어를 공부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일본어 수업에서 그는 “래퍼 아니냐”는 말을 듣고는 “사실 맞다. 여기서는 강사니까 괜히 신경 쓰인다. 사실 제 수강생분들도 다 아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하선호는 2018년 Mnet ‘쇼미더머니6’, 2019년 ‘고등래퍼2’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그는 교생실습 브이로그를 공개하며 뜻밖의 근황을 전한 바 있다.
당시 하선호는 “음악 활동 계획은 없다. 고등학교 3학년 이후로 음악은 거의 안 했다. 다른 진로를 생각하고 있다. 음악이 하고 싶다고 수월하게 풀리는 분야도 아니다. 현실적인 문제도 있고, 외고(외국어고)에 갔다고 소개했다시피 공부도 좋아했다”라고 앞으로의 진로를 언급했다.
김현서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채널 ‘하선호’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