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리 프사에 열받은 미야자키 하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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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지브리의 수장 미야자키 하야오(84)가 최근 유행하는 지브리 프사에 마침내 입을 열었다. 대형 패스트푸드 체인의 지브리 이미지 사용을 직격하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미야자키 하야오는 1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브리 프사 열풍에 처음 반응했다. 1일 올린 글에서 그는 "맥도날드가 아예 지브리 이미지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며 "맥도날드조차 인공지능(AI)으로 만든 지브리 스타일 이미지로 광고하면서 제게 돌아온 건 없다"고 씁쓸해했다.
미야자키 하야오는 과거 인터뷰에서 AI로 이미지나 영상을 뽑아내는 트렌드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미드저니나 달리 같은 생성형 AI는 텍스트 입력만으로 그림을 뽑아주지만, 그런 행위 자체가 생명에 대한 모독이라고 평가절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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